본문 바로가기
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여전히 주의해야합니다.

by 후까 2024. 6. 26.
반응형


목도 아프고 열도ㅠ좀 있네 싶어 병원을 갔더니
바로 쪽방 으로 안내를 해줍니다

 

간호사가 .. 화들짝.. 놀라며 열이 있다고?? 독방으로 도우죠~



의자 하나와 공기청정기 한대
바로 앞은 샤워 물막이 커텐으로 막아두고
차트에 증상을 적으라고 합니다


열이 없다고요?
저는 더운 날에도 평균체온 35도

36.8이면 미열이긴 하죠


그리고 동의하에 검사를 진행.
역시나 코 푹

그리고 간호사가 보여준 키트에
줄이 두개

 

 


코코코코ㅗ코코코 로나에 줄이 .. 진하게 나왔어요


와. 진짜.. 얼마나 얼마나 주의하면서 마스크도 계속 쓰고
손도 씻고
알콜 소독도 했는데



이 모든 걸 어찌 패스했노??


약을 받고 집에 왔는데..

잠을 못 자겠네

열이 펄펄


해열제를 먹어서 이 정도? 그냥 그냥 견딜만한데

도저히 잠을 못 이루고..

 

꿍꿍 앓으며 눕다 앉다 뒹굴다..

아침이 되어 회사 못 갑니다. 라고 라인을 보냈는데

 

이놈의 사노비..

그런거 신경 안 쓴데... 출근 해도 좋다는................

,

안 간 다 고 요.

 

..

 

 

 

해외에 혼자 살아서 열나고 아픈 날은 가족이 있었으면 했는데

전염병이라.. 가족이 없어서 차라리 다행이다는 생각도 듭니다.

 

결국.. 집에는 코로나라고 연락은 못해요

1분에 한 명씩.. 카톡. 전화.. 정신 사나워서...........

그 연락 받다가 잠도 못자고 편하게 못 쉬게 해서 가족이 더 힘들어.

..

이러다 집에서 쓰러지면.. 그대로 고독사인가?? 라고 생각했지만.

절대 그럴 일 없는 이유는..

..

뭬이야..

출근을 안해????????!!!!!!!!!!라는

코로나도 무시하고 출근해도 좋다는...

(조건은 나는 출근하고 다른 직원은 재택한다는..)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 쿠팡 파트너스 이용과 응원하기 후원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