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우롱차에 푹 빠져 산다.
살 빠지는 차라고해서 식사때 마다 곁들이니.. 가벼운 느낌이 오긴 온다.
우롱차..
한국에서는 아직 큰 유행은 없어보이지만 일본에서 마셔본 사람 중
호불호가 갈리는 사람들인데
20대 조카가 너무 좋다며 우롱우롱 하는 걸 보니
분명 한국에서도 살 빼는 차로 유명해 질 듯 하다.
예전에 갔던 이자카에서 그냥 마시라고 준 차가 너무너무 향기로워서
자스민차냐고 물었더니
우롱차라고 해서 색도 다른데.. 자스민차 아니냐고 다시 쥔장에게 물어보라 했더니
쥔 아저씨가 나와서 우롱차라고...
힝?? 이렇게 향기로운 우롱차라고??
우롱차의 종류부터 검색을 하니
진짜 다양한 종류 다양한 향기 다양다양한 효능 들의 우롱차들이 많았고
이번에 가 본 이자카야에서 주문해 본 우롱차..도
뭔가 꿀 맛일듯 해서 주문을 넣었는데
어.. 이거야..이;거.
계화밀 우롱차???
마실 때 마다 입 안에서 자스민차 보더 더 고급진 향기가 나온다.
.. 와.. 이거 매력있어..
뿌리거나 바르는 향수는 선호하지 않는데
먹는 향수래잖아.. .
먹는 먹는 마셔서 향기롭다면 으왕.. 이거 사야겠다.. 하고
바로 저 텍스트를 복사
아마존에 붙여넣기
검색 결과
고대로
2900앤
찾았다 내 사랑
그 금목성이라고
향기나는 나무의 향과 닮았다.
치자향 도 닮았고.. 같은건가?
그런 고오급 향이 나는 차.
보통 허브차에 흥미를 못 느끼는데
이건.. 이건.
고오져얼쓰 한데..
일단.. 아마존에 충동 구매를 해보고
구매 후기는 나중에 적어보려고..
몰라 다른 사람에게는 입에서 향내 난다고 할 지도 모르겠다.
나만 좋음 된다 .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맛있게 먹은 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시구이 전문점- 숯에 생선꼬지를 꼽아 굽는 미츠이 (15) | 2024.09.06 |
---|---|
다른의미로 사람들이 줄을 서는 솥밥 전문점 (13) | 2024.09.03 |
인스타 유튜브에 속았지만 맛은 좋았던 이자카야 (9) | 2024.08.26 |
일본 이자카야의 두부 김치가 한국과 다른 점은?? (11) | 2024.08.25 |
나 레몬 사워 좋아했네 (8) | 2024.08.23 |
숲 속 공원의 스타벅스 (15) | 2024.08.17 |
카페에 갔다가 5분 만에 철수한 이유 (10) | 2024.08.05 |
일본의 가격착한 하나마루 우동 (6) | 2024.08.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