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규동도 유명하지만 하나마루 우동, 마루캄 세이멘 같은 우동 체인도 저렴한데
맛도 아주 좋은 편이다.
자주가는 하나마루 우동의 경우도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로 가득한 식당 중 하나.
메뉴는 우동 인데
냉우동 채소우동, 계절 특선 우동 등등 종류도 다양하다
요즘은 여름이라 유즈 (유자) 우동이 나왔는데
보기만해도 상큼한게.. 맛이 눈에 보인다.
우동과 유자의 조합이 참 좋단 말이지..
일본에 와서 면과 유자의 조합을 꼭 느껴봤으면 하는 1인..
급식소 같은 시스템은 먼저 메뉴를 골라 배식을 받은 후 계산이다.
나는 온 우동 좋아해서
항상 시오부타네기 우동을 주문한다.
시오. 소금
부타 돼지
네기 파
준비된 면에 파를 팍팍 넣어주고
양념으로 잘 볶아낸 돼지고기를 올리고
소스를 부어준다.
주문하자마자 3초만에 우동 내용물이 완성이다.
그럼 이 식판을 레일을 따라 줄줄 끌어 간다.
쭈욱 끌어간 끝에 이 육수 주전자??가 나오는데
육수를 넣을수 있는 우동이 한정되 있다.
냉우동 시켰는데 육수를 넣을 수는 없으니..
뜨끈한 국물 좋아하는 한쿡 사람은 듬쁙 가득 국물을 넣는다.
이 국물이 맛있어..
그러니 찰랑 찰랑하게 담고
계산으로 또 식판을 끌어가다보면
튀김과 오니기리 이나리 스시..가 있는데
별도요금.
그리고 여기 튀김은
튀김옷이 참.. 두우껍다.
아는사람은 아는 카라아게와 채소튀김.
채소튀김의 칼로리는?? 천칼로리가 넘는걸로 안다.
알고보면.. 무서운 녀석임..
물도 셀프이고
토핑도 셀프
테이블에도 있지만 고춧가루인 이치미도 팍팍 뿌려주고
면도 쫄깃하고 육수도 시원하고
650엔에 만족의 식사가 가능하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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