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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밥 퍼주는 기계가 있는 야요이켄

by 후까 202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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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전에 병원에 갔는데.
대기가 3시간이란다.

여기.. 병원은 뭐 꿀 발라논겨??

 

3시간은 못 기다리고. 일단 나갔다가 오겠다니. 그러란다.

 

그래서 밥이나 먹자고 들린

야요이켄이라는 밥집이다.

 

아침 조식은 11시 전에 매진이 된다.

저렴하고 메뉴 골고루 나오기에 동네 사람들이 그냥 하숙집 식당처럼 이용하기도 한다.

뭐.. 다들 잠옷 차림으로 와서 밥 먹기도 해서 정말 남 식사하는데 쳐다보기 거시기한데

진짜 자다나온 더벅머리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주문이야 익숙하게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고르는데

정말 다양한 요리들이 있어서...

고르는데 3시간 걸림..

 

식권을 받고 주방에서 번호가 뜨면 식권을 들고 밥 받으러 간다.

진짜 급식 같네

 

그렇게 내가 고른 메뉴는 이것.

스키야키 고등어 튀김 정식

밥 가지러 가는 길에 보인 셀프 서비스 코너에는

밥 더 주는 기계와 국 리필 그리고 음료 자판기가 있었다.

 

밥 퍼주는 기계는 사진으로 보기만 했는데

오.. 신기해

밥 빨리 먹고 써봐야지..했고

정갈한 아침밥을 꼭꼭 씹어 먹었다.

꺄끗...하게 밥을 비우고

밥 그릇 들고 셀프 밥 더 푸기인데

이건 밥을 퍼주는 기계이다.

일단 하단에 밥그릇을 세팅하고

50g 100g 150g 200g 중.. 원하는 용량을

뽀Q 손가락으로 고른다.

..음.. 왜.. 저 손가락이었는지.. 알쏭달쏭.. (기억이나지 않습니다.)

그랬더니 호도독 떨어지는 밥알들

전 과정 GIF 감상.

이렇게 밥 한 숟가락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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