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지로 강력 추천하는 닛코 에도무라 원더랜드. 꼬마닌자 교육.

날씨 좋은 3연휴에 예약 대란을 경험하며

그래도 아주 럭키하게 1자리 얻어 닛코까지 왔고..

익숙하지 않은 버스를 타고 도착한 목적지..

에도무라 원더랜드

https://edowonderland.net/

EDO WONDERLAND 日光江戸村

일본 여행에 닛코로 여행가는 사람도 많지만

여기 에도무라까지 가는 사람은 많지 않을 듯 하다.

일단 닛코에 볼 거리가 매우 많고

이후 키누가와 온센으로 이동하여 온천욕 즐기고 나서 집에가는 그런 일정이기 때문에

 

 

그런데 이 에도 원더랜드 근처에도 닛코의 시설 관광지가 밀집해 있다.

 

착시 전시로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때 재미를 주는

트릭아트 뮤지엄이 이웃해있고

http://trickart-pia.com/

とりっくあーとぴあ日光

 

또 그 옆에는 소인국 체험이 가능한

그 세계의 유명 장소를 미니츄어로 제작한 소인국 월드라고 해야하나?

 

토부 월드 스퀘어도 있다.

https://www.tobuws.co.jp/

東武ワールドスクウェア｜世界の遺産と建築物のテーマパーク

 

닛코의 버스 무제한 티켓을 구매한다면

이 세곳을 돌아봐도 좋을 듯 하다.

물론 시간이 넉넉해야 좋다.

 

나는.. 일단 에도무라에 가기로 했고

출발이 늦었어도 내가 보고싶은 것은 1시 반쯤에 하니까

약간의 여유가 있었다. // 휴..~>~

 

그리고 입장하자 곧 나타나는 의상 교체하는 곳.

물론 유료지만.

여기서 히메사마, 사무라이, 닌자, 신센구미 등등

에도시절의 사람들 의상으로 변신할 수 있다.

생각외로 금액이 비싸..

그래도 애들이 많이 입는 닌자는 4100엔.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히메사마 기모노는 9800엔...

 

행상인 복장은 7700엔.. 등으로..

가격이 좀.. 많이 비싼 편인데

이렇게 환복을 하면.. 더 재미있어진다.

 

환복을 한 손님들을 위한 직원들의 이벤트가 있기 때문..

 

내가 본 건..

신센구미로 환복한 여성을 발견한 신센구미 직원들이

칼싸움 대결을 갑자기 시작하고

어리둥절한 손님이 칼을 뽑자마자

양쪽으로 두 명이 리액션 크게 쓰러진다.........

..

 

 

나야.. 뭐.. 현대사람이니.. 환복 필요 없고..

그저.. 일본의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 에도무라의 본 무대로 입장을 하게 된다.

일본에서 자주 보이는 빨간 다리나

이런 배불뚝이 다리가 많다.

반대편이 잘 보이지 않는.. 스릴..이랄까

언덕을 오르듯 다리를 오르면

아까와는 다른 풍경에

 

꺄~~~~ 외치게 된다.

진짜 에도로 타임 슬립한 기분이잖아.

직원들의 손님을 즐겁게 해주기 위한 여러 배려에 방문객들이 즐겁다.

 

거리의 모든 건물에 식당이나 기념품 숍이 들어가 있는데

거기 직원도 모두 에도인으로 변신을 해서

돈을 세는 단위는 지금의 엔이 아닌 모두 료..로 바꾸어 말한다.

한국이라면 1000냥..이옵니다. 하는 것 처럼.

말투도 에도 사람의 고어를 사용했다.....

지나가다가 만난 신센구미 직원들

꼬마 닌자를 데리고 시내를 탐방하고 있는 중 이었다.

일단 아침의 그 예약대란에 당황하기도 해서

밥 먹으러 갔는데..

... 당고도 있고 야키소바도 있고..

.. 밥.. 밥.. 없나?? 찾으니 야키토리 도시락을 파는 곳에 들어갔다.

채소는 찔끔 주지만

뭔가 어떤 허기짐에 다 먹었다.

 

오늘 하루.. 행복하게 열차를 타고 오게 되어 너무 다행이었다며

긴장했던 위장에 포만감을 충전하고

다 먹고 나오니..

주변이 시끌시끌..

??

 

꼬마닌자 교육중이었다.

이 건..

유튜브에다가 올렸으니까.. 거기가서 보면

어떤 내용인지 알게 될 테니

가서 구독과 좋아요 좀 눌러줘영..

젭알. ㅎ

꼬마 닌자 교육중에 나타난 악당.

강렬한 빨간 머리..

ㅋㅋㅋ

그러니까 얘들아 너희들이 저 빨간머리 아저씨를 무찔러야 해~!!

힘을 모아 싸우니..

꽝..

아저씨.. 당함.

악당은 사라지고 닌자가 이겼다는..

 

 

밥 먹자마자 꽤 재미있는 걸 보게 되었고

이 다음에 보게되는 이벤트는

더더더더더더더ㅓㄷ ㅓ욱 즐거운게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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