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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사는 회사원인 저는
1월부터 덜덜 떨리는 일을 경험했습니다.
1월1일 ..
꽤 먼 거리였지만 도쿄까지 흔들리는 진동...
일본 노토반도 지진이 났었지요
때문에 새해인데 희망이 아닌 불안을 느끼게 했고
나중에 뉴스를 보니..
쓰나미 도망가.. !! 자막에
나도 도망가야 하나?? 싶었지요.
그리고 1월 3일에는 하네다 공항에서 비행기가 터져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활활타는 비행기를 보며 또 불안 불안한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했어요
그렇지만 일본에 있으면 잘 잊습니다.
불안은 잊어서 지우기.
그렇게 지내다..
더워지고 추워져버린 지금..
한국에서는 갑자기 계엄..??
개 엄하게.. 되는 시국..
게다가 무안공항의 제주에어 사고까지..
연초와 연말이
불안과 불만 그리고 불안으로 이어지게 되고
아마도 내년까지 여러 이슈가 궁금해질 듯 합니다.
해가 넘어가는 이 한해가
처음과 끝이 안정적이지 못했지만
내년은 잘 풀릴거라 믿기에 또 한 번 힘을 내봅니다
언젠가는 행복한 일로 가득했으면 좋겠다.....
한해동안 말도안되는 글 읽어주셔서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한국어로 끄적이는 이 공간이 저에게는 쉼터라서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감사해요..
새해복 많이 받아요~~ 우리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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