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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내가 잊고 있던 한국인의 정감 표현

by 후까 2025.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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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아들이 고모네 집에 온다. 

이 날 하루 자고 다음날 오전에 요코하마 여행간다며
동선이 짧은 고모네 집에 오게 되었다. 

 

나는 바쁘게 조카의 자리를 청소하고
혹시나 추울까 장판도 하나 더 구매하고
밥을 먹여야 하니 장도 보게 된다. 

오는 날 오후에 같이 어디 가기로 했고
숙박하는 짐이 크니 집에다 두고 간다기에 주소를 찍어주었다. 

역에서 한 8분 거리.....

세븐 일레븐 건너편이랬더니
여기저기 있는 세븐 일레븐에서 헤메고 있더라.............?

결국 구글 사마의 도움으로 집에 찾아온 조카.................의 손에

핑크색 커다란게 들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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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

ㅋ 

아빠가 들고가래?

네.. 아빠가 꼭 사가라고 해서 샀어요

헐........ 안 들고 와도 되는디.

고민해서 핑크색 향기나는 거로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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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오빠에게 잘 받았다는 카톡을 보내고

처음 오게 된 집에 빈 손으로 오지 않는다는

한국 사람의 정을 오래 잊고 있었구나..를 다시금 느꼈다. 

빈손으로 오지 않으려는 그 마음.
한국 사람의 정(情),
오래 잊고 있었구나 싶었다.

아니.. 가족끼리 무슨.. 휴지를.. 특히나 조카가. ㅎㅎㅎ

 

그래도 고민해서 핑크색으로 골라온 조카의 고민의 흔적에 
기쁨의 표현을 어찌해야 할 지 몰랐다. 

 

하.....긴 그게 한국 사람의 정이긴 한데..

혼란스러운 머리속에서 

당연한걸 받으세요.. 라는 

 

오랜만에 받아보는 한국 식 정감 표현에

적응을 못 했던 건.

내가 일본 생활이 너무 길었던 탓일까?

 

이러다 내가 한국가면 놓치게 될 센스이겠구나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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