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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아기 엄마들의 수유 덮개로 시끄러운 일본

by 후까♡ 2026.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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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엄마들의 필수품인 수유덮개

이게 어떤 상품이면

외출시에 아기에게 젖을 물리게 될 경우

주위를 배려해

앞치마처럼 덮고 그 안에서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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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될 것도 없다 생각했다

너무 자주 보았다. 

 

카페에서, 식당에서 공원에서

저렇게 앉아서.. 좀 불편하지만 아기를 안고 젖을 주는 것이다. 

 

가려줘서 불편한 점은 없었지만

눈이 가긴 했다. 

 

꽤~~ 오랜 전 부터 보았다. 한 15년 전 부터 보았다. 

당시는 고기 굽는데 갔는데

마침 옆자리 맞은편에 앉은 분께서

 

고기도 굽고 아기에게도 젖을 물리는 중.

오아.. 멀티다. 엄청 신박해!!! 라고 생각했다. 

 

시선은 갔지만 전혀 불편한 점은 없었다. 

그냥 그게 내가 여자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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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일본에서 문제가 된 계기가

카페인가??에서 이 케이프를 두루고 아기에게 젖을 물리던 중

카페 직원에게 주의를 받았다는 엄마의 투고가 있었다. 

 

지금 점내에 고객님들이 많이 계서서... 

라는

누군가가 불편해 했다는 말인거다.

 

카페에서 수유도 안되는건가?

 

이 일은 많은 일본인들에게 공유가 되었고

야후 뉴스에 나온 법적인 입장은 이러하다.

 

그저 가게 입장에서 보기 불편하니 주의해달라는 의미인데

따로 수유실도 없고 화장실에서 숨어서 그러자니 속상하다는 것이다. 

 

 

단지 이것에 이상한 시선이 파고 들어서 문제를 더 크게 했다. 

아기 수유에 가슴을 내놓아야 하는데
그걸 천으로 가렸다 해도 불편하다는 의견.

또 어떤 사람들은 수유라는 행위 자체를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문제는 바로 그 시선일지도 모른다

괜한 상상하지 말라는 글들이 많지만

누군가가 불편하다 생각하면 
나도 나도 불편하다는 의견이 모이게 되는듯

 

어쩌면 배려의 문제이기도 하겠다. 

그런걸로 난리를 치다니 일본 사회도 하나 잡고 물어지면
이상하게 꼬리를 잡는 편이다. 

일본 사회는 한 번 논란이 되면, 때로는 본질보다 주변의 시선이 더 크게 부풀어오를 때가 있다.

그럼 애기는 외출도 못하고 밥도 못 먹는데.. 어쩌지??

 

얼마전에는 아기엄마가 아기띠 하고 있으면 등뒤에있는 벨트를 풀어버려

아기가 추락할 수 있는 위험이 있는데도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

어깨빵 같은 괴롭히기의 일종일지도 모르겠다. 

 

 

뭔가 보기 불편하다면  그 불편함의 이유를 먼저 생각해봐야겠다. 
그리고 그 불편함은 감히 내가 참을수 없는 것인가?
또 그 불편함을 참으면 안되는 것인가?

개인의 불편함의 책임을 엄마와 아기에게만 떠넘기게 되면 
본인은 또 편안한가

 

배고픈 아기에게 밥을 먹이는 일까지
누군가의 허락을 받아야하는 지라

수유덮개는 오히려 민폐가 아니라 배려에 가깝다.


그 배려를 보고도 불편하다고 한다면
문제는 천 한 장이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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