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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LINE 신기능 숍 포인트카드를 접하다.

by 후까 2019.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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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히키코모리 집순이 후미카와

겨우 요가 교실 등록하고 이제 한 달도 되지 않았는데 요가에 푹 빠져있습니다.

요새는 화장을 안 하는 날이 많아져서 맨얼굴에 눈썹만 그리고 다니는데요.

아무래도 못생김 폭발이라 호박에 줄 좀 그어 보려고 속눈썹 연장을 해보았습니다.

긴장했는데 눈 하나도 시리지 않고 잘 되었어요.


계산을 마치고 지갑을 닫는 중에

점원 : 포인트 카드를 종이로 드릴까요? 라인으로 등록 하실래요? 라고 물어서

나 : 라인요?

점원 : 네 라인으로 관리하시면 종이카드가 없어서 편해요. 가게에서 별도로 연락 하지는 않으니까 방문할 때 적립하시면 됩니다.

오.. 신문물이 궁금해지면 후미카와는 바로 실시합니다.


카운터에 붙어있는 QR 코드를 라인 바코드로 찍으니 바로 친구 등록이 되었습니다.

라인으로 등록된 점포

아래 빨간 버튼을 클릭하면

포인트 카드 페이지로 이동됩니다.



그리고 귀여운 곰돌이 도장이 하나 찍혔습니다.

1포인트 찍었네요   오오옹.. 신기신기

15포인트 되면 1000엔 할인~




이거면, 앞으로 종이 포인트 카드는 들고 다닐 필요가 없네요.

자주 가는 커피숍이나 미용실에서 항상 포인트 스탬프 카드를 줘서 잃어버리기도 하고

딱 필요할 때 안 가지고 가서 낭패를 보거나.
다 찍었는데 잃어버리는 일이 많고
계산할 때 지갑 속에 있는 포인트 카드가 보이지 않았던 적이 있는데


이렇게 라인으로 관리하면 가게도, 손님도 많이 편할 듯합니다.

한국의 캐시백 바코드처럼 한군데서 관리하는 것도 있지만,

유명 매장이 아닌, 작은 가게에도 도입이 가능한 게 장점인 듯합니다.




요가 레슨 예약도 라인으로 관리하고 있어요.

아이디를 등록해두면 바로 연동이 되어서 예약 혹은 취소가 편해졌습니다.

점포에서 권유 메시지가 거의 오지 않는 편이라 메시지 확인하는 귀찮은 것도 없어서 좋네요.


앞으로 미용실이나 커피숍 등에도 많이 도입이 될 것 같아 더더욱 지갑이 필요 없어지는 듯합니다.


일본에서는 채팅어플로 라인을 사용하는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카카오톡이나 중국의 위챗도 있지만 기본 라인이 독점 상황입니다.

때문에 라인의 기능과 기술 개발이 매우 발달되어 있습니다.


집에만 있다 보면 세상의 신문물이 신기해집니다.


한국도 이런 메시지 어플을 통한 신기한 기능이 많은 걸로 아는데
일본은 도입이 항상 늦어 불만이었어요.


흥미 있는 포인트카드를 채팅어플 라인으로 관리하는 것을 보고 놀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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