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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뉴스와 신문&사회

일본의 10연휴 골든위크가 반갑지 않은 사람들의 이유

by 후까 2019.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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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토요일 부터 5월 6일 까지 10일간 일본은 10일 연속 휴일

그야말로 골든위크입니다.


공식적인 빨간 공휴일이니 관공서, 은행, 회사도 쉽니다.

달을 걸러 약 2주간 공백이 생깁니다.


때문에 이 10일간 일본은 연휴,
그리고 일왕 퇴위와 즉위의 파티 분위기가 되는데
지금까지도 7일~ 9일간의 연휴를 지내왔던 일본도 약간 긴장하는 분위기 입니다.

예전의 휴일은 연차를 받아 길게 쉬는 사람도 있지만,
중간에 평일이 끼기도 해서
은행이나 관공서가 운영 되었기에
금융이나 행정의 차질은 조금 덜수 있었으니까요.


이번이야 말로 10일간 쭉 공식 휴일이기에,
이 연휴가 반갑지 않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음.. 출근하는 사람들?이 그러겠죠. 어느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약 40%가 10연휴가 반갑지 않다고 했습니다.


주로 혼잡해질것이기에, 연휴 전후의 업무가 많아지기에, 연휴 없이 일해야 하기에.. 등이 있는데..


그외의 이유를 보면.

주부의 경우

집에 남편과 아이들이 매일 있게 되면, 집안일이 끊이지 않는다는 주부.

10일간 어린이집, 보육원이 쉬기에 독박육아 우려.

4월에 개원한 어린이집에 겨우 적응 한 아이가
5월 연휴가 끊나면 가기 싫어 하고 다시 울며 적응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회사의 경우

연휴가 끝나면 연호가 바뀌어 있다.
때문에 시스템 업그레이드나 서식등을 변경하는 잡무.

그외 업무가 엄청 밀려 있을것.

시간이나 실적제 월급의 경우라면 월급이 엄청 줄것.


쉬는날 없는 농업계, 의료계, 서비스업

휴일이면 더 바쁜 사람들. 남들 놀때 몇배 더 일해야 한다는 슬픔

손님은 많아 지는데, 일할 사람이 없다. (일본의 사람 부족 문제..)



물류업

연휴전에 다량의 배달 물량이 집중. 대부분 여행 등으로 배달 불가 사유 발생

재 배달의 부담과, 배달 물량의 보관 장소 협소의 문제



이러한 우려로 즐겁지 않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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