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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야기

일본은 후진국이라는 현실을 직시하라

by 후까 2019.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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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뱅크, 야후 재팬 등의 사업으로 일본의 IT 탑 클래스 기업의 사장겸 회장 손정의씨

일본의 경제에 대한 의견에 일본인들의 다양한 의견이 몰렸다.



손정의씨는 이번에

[일본은 풍족 했었다가 아니라, 원래 가난했다.]
사실 일본의 노동생산성 순위는 지금 50년간 거의 바뀌지 않았다. <원문 기사 링크>

안타깝게도 일본은 세계 No1 이라 할수있는 벤처기업이 적은것이 현실이고
투자하고 싶어도 투자 할 수 없는게 현실이다.

-[일본은 AI 후진국이다.]
-[쇠퇴 산업에 들러붙어있다.]
-[전략은 선배들이 만든것을 재활용하고 있을 뿐이다. ]




특히, 지금 이시대에 중요한 [AI가] 매우 뒤쳐져있다.

이제 데이터는 인간이 직접 만들고 보관하고 추론하는것은 불가능하게 되었는데,
앞으로는 AI를 이용하여 추론하는 세상이 되어간다.

[일본은 AI 분야에서 완벽한 후진국이 되어있다.] 라고 말하며, 위기감을 표명했다.



손정의 회장의 발언은 아래 숫자를 보면 확실해진다.

일본의 노동생산성은 선진 각국에서 최하위 (일본 생산성 본부 발표)
세계 경쟁 랭킹은 30위로 1997년 이후로 최저. (IMD)
평균 임금도 OECD 가맹 국가 35개국 중 18위.


상대적 빈곤률은 38개국중 27위.

교육에 대한 공적지출의 GDP 대비는 43개국중 40위

연금의 소득 대체율은 50개국중 41위.

장애인에 대한 공적 지출은 GDP 대비는 37개국 중 32위

실업에 대한 공적지출은 GDP 대비 34개국중 31위

(모두 OECD국가 비교)


일본의 주노동 시간(제조업)은 37.7시간

이것은 조사대상에 각국의 사정이 다르기에 결과는 확실하지 않지만.

미국의 42시간이나 영국의 41.4시간, 독일의 40시간보다는 적고

프랑스의 37.8시간이나 캐나다의 37.1시간과 비슷하다.


일본은 이제 이런 조언을 받아들이고 움직이지 않으면 손 쓸 수 없게 된다.

AI 개혁이 얼마나 늦었는지에 대한 일본의 상황은

예로 들자면
이제야 인터넷이 처음 보급되기 시작한것과 같은 상황인것이다.

상당히 늦은감을 느끼는가??..

그정도의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는다.

일본의 지식인, 정부 관계자가 빨리 이 상황을 인식해야 한다.



손 회장의 발언에 대한 일본인들의 생각도 다양하다.

코멘트 1
일본은 이제 후진국이라고 인정하는 용기를 가지자. 손사장이 말하는게 맞다. 일본인은 착각하고 있다.


코멘트 2
손사장의 [일본은 후진국이라는 현실을 직시하라]라는 말은 현대의 일본을 표현한다. 다들 그렇게 가볍게 생각은 하고 있어도 아무도 지적하지 않는다.


코멘트 3
세계를 보고있는 손사장의 말은 틀린게 없다고 생각한다. 일본은 후진국이다. 후진국이 아니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자존심일 뿐. 젊은 사람들은 정치가 나쁘다, 블랙 회사가 나쁘다, 학교가 나쁘다 등등으로 희망없는 말만하는 사람들이 많다.


코멘트4
버블 경제시의 번영을 지금도 회복하고 있다는 꿈을 너무 실어줬다. 그래서 그 떄처럼 아무것도 안해도 돈이 내손에 쥐어지리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젊은 사람들도 그렇다. 요새 젊은이들은 정사원보다 유튜버나, 아르바이트만으로 충분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코멘트5
대체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후진국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모든 산업이 쇠퇴하거나 침체 된 기분이 듭니다. 나도 장사를하고 있습니다만, 외국인에 비해 일본인은 물건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면 낮은 가격에 좋은 서비스를 추구하는건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기업측도 더 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악순환입니다. 결국 영향이 블랙 기업을 만들어냅니다. 저렴한 서비스를 통해 이익도 오르지 않고, 당연히 임금도 오르지 않습니다. 결과 경기도 침체합니다. 수십 년 동안이 상태를 계속했다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번에 모임에서 일본인 리더가 말한게 생각난다.

일본 사람들은 또한번 페리의 쿠로부네 ( 서양식 대형 무역선)가 오는 정도의 충격이 없는한 바뀌는건 없을거라는...



아직도 일본은 괜찮다고 정신승리하는 그들.

세계가 열광하는 일뽕을 잔뜩 맞은 그들에게

이 말이 어떻게 먹힐까? 그래서 움직일까?


근데 사람 부족한데??

AI기술자, IT 관련 고급인재는 한국인이 대부분인데... ㅋ

외부 인력 동원을 위한 외국인 노동자 관련법을 통과시킨지 얼마 안되었는데..



일본은 앞으로 어찌할까?

손정의 회장의 우려대로 후진국의 길을 가게될런지

궁금하다.



▼▼야후 재팬 뉴스 번역▼▼

뉴스 그대로 따로 번역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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