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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뉴스와 신문&사회

[발암물질 발견된 가다랑어포] 이미 유럽은 수입 제한

by 후까 2019.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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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랑어포에 발암물질…일본산 3개 제품 적발
일본산 수입 가다랑어포 1급 발암 물질 발견
온라인몰 가다랑어포에서 발암 (벤조피렌) 물질 검출...


7월들어 뉴스로 알려진 가다랑어포 (가쯔오부시)에 발암물질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맛좋은 국물을 내는 가다랑어포인데 이미 유럽에서는 수입제한 품목중의 하나입니다.

이 가다랑어포를 만드는 데는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데 가다랑어를 잘라 훈제하여 발효시킵니다. 보통 이 공정을 거치는데 완성까지 약 1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공정상에 곰팡이를 사용하는 공정이 있다고 합니다.

-가다랑어포의 향을 좋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것은 곰팡이 입니다.

사용하는 곰팡이 종류는 사람에게는 무해한 종류이며, 이 역할은 가다랑어의 내부에 파고들어 수분을 빼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것을 훈연하여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얇은 곰팡이로 덮게 하여 건조와 가습의 공정을 반복해 완성시키는 식품입니다.

 

그러나 이 일본산 가다랑어포는 유럽에 수출이 안됩니다.

일본산만 수입이 금지된다고 하는데, 일본외 몰디브나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만들어진것은 수입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본산은 보통 한국을 경유하여 프랑스나 독일에 수입하고 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이유는 EU 그러니까 유럽에 일본산 가다랑어포가 수입안되는 이유는

발암성 물질, 곰팡이독 때문에.

이 함유량이 유럽기준을 벗어나기 때문에 문제시 된다고 합니다.

 

사실, 일본에서도 이 가다랑어포를 건조 훈연하는 과정에서 타르나 검게 탄 부분이 남아 벤조피렌과 같은 성분이 발생됩니다.

 

때문에 일본에서는 유럽에 수출 불가.

훈제상품의 발암 가능성 리스크를 고려하여 규제를 강화하는 유럽과, 그 규제를 일본 정부가 긍정적으로 교섭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일본 정부 차원에서는 일본 국내 농업보호로 수출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말도 있네요

 

일본의 가쯔오부시 업체에서는 유럽에 수출이 안된다면, 공장을 그곳에 세우자는 움직임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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