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모야~~ 달래를 팔다니..
너 내 장바구니로 들어와라~~
달래는 일본 슈퍼엔 잘 팔지 않아요. 시골 농장이나 채소가게에서는 몇번 봤는데
일상 식단에 활용하지 않으니 내심 아쉬웠어요
근데 한국 슈퍼에 가니 팔고 있어서 가격도 안보고 덥썩 집어 옵니다.
그 옆에 돌나물도 팔길래 가격 안 보고 냉큼 집어왔어요
한인타운 신오쿠보.
가깝긴 하지만 자주 안가요. ㅠ
집순이 특징이 그 동네 가게 되는 일이 있어야 겸사겸사 다녀오니까.
이번에도 겸사겸사 갔는데 ^^
달래랑 돌나물이라니 ^^
심봤다 하는 기분으로 촵촵 집어 왔습니다.
입구부터 취나물, 봄동 등
예전엔 안보였는데 반갑게도 팔고 있네요 아싸~
<아마 아마 대보름때 팔다 남은건가?? 싶어요.>
그리고 시대에 발 맞춰 특설 판매 중인 짜파구리~!~!
너구리와 짜파게티, 상재 채로 쌓아두고
저 뒤에 앞치마 두른 이모님이 조리 중이십니다.
딱 슈퍼 입구에서 이렇게 파시면 시선 집중되지요
이모님 얼굴 안 나오게 찍느라 조리하는 게 보이지 않지만
짜파구리 요리 중이십니다. 지나가며 시식하는데
줄을 서시오~~라 못먹었습니다.
사지는 않았지만 감자탕, 추어탕, 곰탕 , 해장국
일본 한국슈퍼 가격표라면 비싼가요?
그리고 삼계탕
우거지 찌개 콩비지 찌개 이 상품은 처음 보네요
그리고 상추를 이렇게 귀엽게 팝니다.
한 입 거리도 안 되는 양.
주로 떡볶이 떡이랑, 라면, 찌개용 참치, 애호박, 깻잎, 오이고추 같은걸 사옵니ㅏㄷ.
오랜만에 한국 식자재 잔뜩 사서 왔네요
냉장고가 꽉 차니 너무 좋아요 ^^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 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 양말 깜놀하는 이유 (59) | 2020.02.25 |
---|---|
병원에 갔다가 쫓겨났어요 ㅜ (73) | 2020.02.24 |
칼자랑 합니다 (53) | 2020.02.23 |
외국어로 말하면 인격이 달라지나? (53) | 2020.02.20 |
남자야? 여자야? 더 애매한 일본의 여장남자. (58) | 2020.02.16 |
이사님의 지갑에서 나온 의외의 물건. (57) | 2020.02.15 |
사랑해와 알러뷰 아이싯데루의 차이 (72) | 2020.02.14 |
참조와 참고의 차이 (0) | 2020.02.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