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만 되면 덥다 춥다 하는 일교차에
감기 걸리기 참 쉽다.
가끔 목으로 감기가 오기도 하는데,
요새는 더 무서운 녀석 때문에 감기증상도 덜덜덜 불안하다.
목이 좀 아프면
노도누루라는 요오드 소독제로 관리를 하고 있다.
예전에
목이 너무 아프고 침 삼킬 때마다 따갑고 아프고
목이 붓고 목소리도 변하고 목이 칼칼하고 마른기침이 나올 때.
이비인후과 가면 선생님이 칙칙 뿌려주는 소독약
그리고 기적같이 낫는다.
빠른 효과~!
아직 약도 먹기 전인데, 아까까지 붓고 아프던 목이 시원해졌다.
그게 이런 소독약이었던 것..
원래 목에 직접 분사하는 노즐이 달린 것을 썼었는데
광고에서 처럼 저렇게 입 안에 직접 조준하시고 쏘세요~~ 지만
내 실력이 꽝이라 이상한곳에 쏘고
타깃인 목젖 부위, 편도선 부위는 잘도 비켜간다.
그래서 찾아보니 같은 회사에서 나온 긴~~~ 면봉.
원래 노즐을 이렇게 세워 뚜껑을 제거하고 뽁뽁 누르면 쮹쭉 나오는데
그.. 쭉 누르면 나오는 압력이
화장품 엣센스 펌프질 하는 거랑 별 다르지 않아서
혀 뒷쪽에 묻어버리기에
목 안에 정확히 분사하려면,
입 안에 깊숙이 넣고서 뿌려야 한다.
때문에 키다리 면봉에 묻혀서 살살 발라주면 편하겠다 싶었다.
이 면봉에 약제가 묻은 채로 파는 줄 알았다.
거래처에서 파는 면봉은 패스트푸드점 잼 파우치 같이
면봉 위에 약제를 넣어
사용할 때 꾹~ 누르면 약이 터져서 면봉에 묻혀 쓰는게 있는데..
이렇게 면봉 봉안에 약제를 담았다가 깨면 면봉에 묻는 형식도 있는데...
그게 아니었떠...
열어보니 새 하얀 면봉이다...
(면봉만 팔다니... 씨봉..)
그래서 따로 묻혀서 발라야 한다.
면봉이 키다리이고,, 면봉의 솜 사이즈가.. 크다.
약을 면봉에 잘 적셔주고서..
듬뿍..
그리고 거울을 보면서 아~~ 하고..
안쪽에 예쁘게 발라준다.
물론 켁켁 거린다.
다시 시도 다시 시도하며 열심히 발라주면
목이 시원하다.
나중엔 이렇게 ㄱ자로 구부려서 바르면
더 쉽더라..
길면 손 끝이 덜덜 거리는데
저 ㄱ 꺾인 부분에 손가락을 대면 지지대가 되어서 편안하게 바르기 쉬웠다.
노도누루 스프레이 미니8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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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와 목을 보호하고, 편도가 부어서 아프기 전에
소독약으로 잘 관리해주면 붇거나 아프지 않으니..
약기운으로 살아가는 요즘..
나를 돕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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