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 없이 밥 못먹는 한국사람 ~ (저요 저요~)
도시락을 싸고 다니면서 밀폐용기에 국이나 찌개를 가지고 다니기도 하는데
가끔 그런걸 만들지 못하면
인스턴트 된장국을 이용한다.
저번에 히로코상이 보내준 즉석된장국
나는 좀 싸고 양 많은 저렴이 구입해서 먹었었는데
퀄리티 좋은 즉석 된장국은 클라스가 다르다.
가지 된장국이라는 혼합 된장으로 만든 된장국 큐브인데
패키지의 사진은 건더기도 많다.
스프나 된장 파우치는 없이 저 블럭만 딸랑 나온다.
찰흙 뭉쳐놓은 듯한 비쥬얼
컵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으니
두둥실.. 두둥실 떠오른다.
아까 그 큐브 안에 저 건더기들이 압축되어 숨어있었다.
대단한 압축력이다.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보면, 가지 뿐만 아니라 이러저러 채소들이 많이 들어이다.
한 모금 마셔보니, 진한 국물맛이 아주 좋다.
압축 해제된 가지 비쥬얼..
씹는 맛은 푹 삶은 가지 맛.
나름 포만감이 있다.
또하나 돈지루라는 일본의 전통된장국
돼지고기와 야채를 볶다 끓이는 된장국인데
가지 된장국 처럼 큐브하나..
뒤집어 보니, 건더기들이 좀 보인다.. 저 주황색은 분명 당근이지~~
뜨거운물 부어넣으니.. 두둥실!!
아까 큐브에서 보던 당근 사이즈도 확 펼쳐져 있다.
이건 무 같다.
당근. 약간 두툼하고 씹는 맛 있다.
그리고 이건 유부와 파.
돈지루는 국물이 달다라고 느껴질 정도로 돈지루의 맛을 잘 표현했었다.
일본의 다양한 즉석 된장국은 다양한 종류가 많다.
국화빵 처럼 생긴것도 있고.
그냥 쭉 짜면 간 딱 맞는 된장 국이 되는 보틀도 있고
컵라면 처럼 나온것도..
재첩팩이 들어있어 시원한 국물맛을 내는 것도 있고.
종류는 너무 다양하고 가격 차이도 다양하다.
밥 먹을 때 국 찾는 한국 사람으로서
즉석 된장국은 자주 이용하는 아이템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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