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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일본 병원 & 사랑니 발치 입원

일본에서 코로나 검사 받기 어려움

by 후까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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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 검사를 쉽게 받게 되었다고, 하루에 최대 6천 건 검사를 진행한다고 하는데

아직도 개인이 희망해서 검사를 받기는 어려운 모양이다.

 

6천건까지 많이 하는 이유는 환락가의 종업원, 공연장 방문객 집단 감염 때문인듯..

 

 

한 60대 여성이 3일간 37도가 넘는 고열로 병원에 전화로 문의를 했더니

우선 검사를 받고 오라고 했는데

상담 센터에는 검사 조건에 들지 않는다며 거절.

그래서 3만5천엔 정도를 내고 방문 검사를 받았다는 뉴스를 보았다.

 

 

일본에서 검사 대상은 증상이 있고, 의사에게 검사가 필요하다는 진단서를 받거나
증상이 없는데 집단 감염 장소나 밀접 접촉이 의심되는 경우는 자가 부담 없이 검사를 진행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증상도 없고 감염 우려도 적은 사람은 자비 부담으로 검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은 있다.

단지 방침일 뿐, 검사 받기 많이 힘들어 보인다.

 

의사의 진단서를 받으면 되는거네? 쉽네// 하겠지만.

열난다고 병원에 오지 말라고 하니.. 진단서는 어찌? 받으라고?

 

미국이나 한국의 경우는 조기 발견을 위해 누구나 증상이 없어도 검사를 무료로 해주는 나라도 있지만

일본에서 코로나 검사를 아무에게나 해주지 않는 이유는

PCR 검사로는 양성이라도 가끔 음성으로 결과가 나오기도 하며 그럴 경우 안심하여 자신도 모르게 타인을 감염을 시키고 다니기도 하고

검사시기의 상태를 확인한 것일 뿐, 그 직후에 감염이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PCR 검사를 신용할 수 없어서.. 란다.

 

그럴수록 더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이 나라는 옆 나라에서 그런다는 걸 초기부터 부정하더니 지금도 고집부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예전에는 긴급사태라며 외출하지 말라는 경고도 있었지만

지금은 걱정할 것 없다는 관방장관의 말이나.

가을부터 국내 여행 시 숙박비를 보조해준다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이걸 믿고 여행을 가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도 모를 지경이다.

 

부장도 출장을 갈까? 말까?
재채기만 해도 나 양성인가? 그러는 중이고

어린이집 교사 아동 감염, 개학 후 고등학생 감염, 공연 출연자 감염으로 인한 밀접 접촉자 800명..............

 

이미 양성 환자가 더 가까이 다가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미 감염자 수, 사망자 수는 너무 많아졌다.

예전에 크루즈 환자는 따로 집계하더니 이젠 그것도 안 하나보다.

짜피 더하고 빼도 옆 나라보다 많아진 것에 포기했나?

 

일본 코로나 현황 감염자 수 확인

hazard.yahoo.co.jp/article/20200207

 

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まとめ - Yahoo! JAPAN

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についての、感染者の発生状況や厚生労働省などの公式発表、ニュース、Q&Aなどをまとめました。

hazard.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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