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람들은 보톡스를 비염 때문에 맞는다.

 

2월..드디어 일본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계절이 시작되었다.

일본의 국민병.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한

콧물, 재채기, 눈가려움, 피부 발진

--

 

..

아.. 2월.. 삼나무 꽃가루가 날리고 있다.

 

뉴스에서 올해의 화분(꽃가루 알레르기의 근원이 되는 물질)의 규모를
삼나무 군락지에서 조사를 했다며 발표를 했다.

꽃가루를 날리는 봉우리 숫자를 세보니..

작년의 2.7배????????????? (응????)
다.. D져쓰

 

 

꽃가루 알레르기의 증상은.

대부분 콧물 코막힘이다.

 

이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아는 사람은 아는게

  의도하지 않게 콧물이 주르르륵

  재채기가 으힟치치치치 X100회.

  코막혀. 코맹맹

 

일상생활..불가인 사람
꽤.. 많은편이다.

 

 

너무 괴로워서 학생은 공부를 못하고

직장인은 외출을 못하고

주부는 빨래를 못 널고

----이렇게 난리지만 정부는 항상..
큰일이네요. 대책을 세우겠습니다. 하며

코를 훌쩍인다. (정치인도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에 일본은 알레르기 비염약이 엄청 잘 나와있다.

졸리지도 않고 하루 한 알이면 되고

그나마 증상을 누르는 것일 뿐.

다음날 아침부터

재채기와 콧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일본에 오래 산... 외국인도

걸린다. --------
느그라고 안걸릴 줄 알겠지만 걸린다.!!

 

 

이 문제가 많고 일본의 국민병이라고 할 만큼 문제가 큰데

문제는 인지하지만..

개선이.. ..

약만 개선이 되고 있다.(그게 치료약은 아니고..)
-제약회사가 돈을 긁어 모은다.

 

 

한국 엄마들이라면

우리 애가 코막혀서 공부를 못하는데..
들고 일어나서 나무 자르고 그럴지도...

 

일본은 그냥..

마스크와 새로나온 비염약으로 5월까지 버틴다.

 

면역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라는 인식이... 오래 자리 잡혔다.

 

 

 

요즘 성형외과나 이비인후과에서
꽃가루 알레르기 시즌에 보톡스 치료라는 광고가 많이 뜬다.

 

비염.. 알레르기성은 치료라는 개념보다 관리에 가까운 방법인데

 

 

약으로 누르기 힘든 사람들은 주사를 맞는다.

보톡스.

알레르기 비염과 보톡스... 이게 뭔 상관인가 싶겟지만

 

보톡스의 신경전달물질(아세틸콜린)의 방출을 차단하는 작용으로, 코 점막의 신경(부교감신경)의 작용을 억제하고, 콧물 등의 분비를 멈추고, 꽃가루 알레르기의 증상을 경감 시키는 방법이다..

보톡스로 비강 점막을 둔화비켜
콧물, 눈 가려움, 재치기를 방지하는 것이다.

 

근데 1회 치료로 3주에서 6주.정도.....

맞으면 한달.. 효과가 있거나 없거나....

 

 

 

약 15분 정도의 시술이다.

다시 말하지만 치료는 아니고 일시조치 차원의 시술이다.

 

우리가 잘 아는 보톡스를 병원 침대에서

비강에 직접 주사한다.

끝.

 

금액은 약 1.5만엔(세금 전 가격)..

약 15만원 상당의 금액으로

병원에서만 가능하다.

 

 

또 하나의 방법은 보톡스 점비약.

나잘 스프레이처럼 뿌리는 보톡스 치료도 있다.

 

비강에 점비하는 것만으로 시술을 받은 당일부터 불쾌한 꽃가루 알레르기의 증상이 완화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생활이 가능한 수준이 된다.

시술 몇 시간 후부터 효과가 있고,바늘을 사용하지 않는 스프레이형 점비이므로 통증도 없는 편이다.

부작용도 거의 없으며 알레르기 테스트가 필요없다고.

점비한 보톡스가 코 안쪽에서 목으로 넘어가도, 목의 점막이나 후각에 영향도 없다고한다.

 

 

 

효과는 바로 나타난다고 하고

따끔하고 얼얼거리는게 사라지면

콧물로 범벅인 생활에서 잠시동안은 편해진다고 한다.

다시 말하지만 치료는 아니다.

 

이 보톡스 효과가 떨어지면 비염 증상은 다시... 재발한다.

 

일본은 지금. 작년 2.7배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2월은 시작일 뿐.. 3월 4월..

대충.. 다..정신 못차리는 일본인이 많은 시기이다.

 

십만원 정도면 코에 보톡스 맞고 이 힘든 봄을 넘기는 것이다.

다음해에 또 맞고

 

주름펴는 보톡스보다

품위유지와 생활유지를 위한 코톡스?.

 

꽃가루 알레르기로 괴로워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새로운 의료 행위가 많아지고

이 방법에 효과를 본 사람들은

주름은 신경 쓰지 않아도, 비강 보톡스는 꼭 챙긴다고 한다.

 

 

 

일본의 새로운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 예방 방법

 

곤충 알레르기란? 나방, 바퀴벌레, 초파리 알레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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