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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은 것들

설레이는 양과자

by 후까 2021.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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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고급 과자라고
얇은 전병 사이에 살짝 크림이 발라진 과자..

아빠가 그걸 주면
뭐가 이리도 귀한지.
그리고 이렇게 맛있는걸.. 하며 너무 좋았고 설레었다.

자주 먹지 못하는 귀한 과자였다

 

요즘이야 이런 양과자는 흔해졌지만 지금도 이런 상자에 포장된 과자 세트는

어릴 적 기억이 떠올라

항상 설렌다.

동봉된 설명서를 보기 전에, 포장지만 보고서 어떤 걸 고를까... 고민을 한다.

더 맛있는거 최고 맛있는걸 고르고 싶은데..

어느 영화속에 본 것 같지만,
내가 초콜릿을 고르는 것인가
날 선택해 달라는 초콜릿이 나를 끌어들이는가.

 

하나를 골라보니..

초콜릿 코팅된 비스킷 사이마다 크림이 발라져 있다.

먹다 보니 뭔가 화~한 맛이 들어서 술이 든 건가??

하긴 슈크림도 알코올 성분이 남아있다고 들었던 것 같다.

설명서를 보니 코후레라는 이름이구나.

 

다음에 집어 든 건 레스뽀와레.

불어인가? ㅋ

버터와플 쿠키 같은 맛.

 

마지막으로 집어 든 시모상

 

살짝 부드러운 빵 재질 과자 사이에 건포도가 들어있는 부드러운 크림

달달이가 필요한 오후에

이런 과자상자는 다 커도 설레임이 느껴지는건

어릴 때 기억이 나기 때문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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