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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야기

일본 차에는 한국의 그게 없어요!! ..

by 후까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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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또 타코야끼 포장해먹으려고 상점가를 지나는데

경찰 둘이 불법 주차된 차 앞에서 팔짱 끼고 서 있었어요.

 

누굴 기다리는 듯 ^^

딱 타코야키 가게 앞이라 구경 하고 있었는데

전화를 하지 왜 저렇게 기다리나... 번호가 없나?? 싶었네요.

포장 다 받고 올 때까지 차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는데..

 

 

 

출근하고 직원들에게 물어보니

일본은 전화번호 같은거 차에 놓고 그런거 없데요

그냥 현장에서 잡는다고 하고

만일 안 나타나면 견인!!
그 뒤로는 골치 아픈 일들이 많아진다고 하네요.

 

현장에서 잡는 이유는 운전자를 잡기위함  (차주인이 아닐 수 있어서.)

 

한국은 가게앞이나 도로변에 주차가 믾아 차 빼주세요 때문에 연락처 두는 게 당연했던 것 같은데.

동료의 말로는 일본은 지정된 장소외에 오래 주차하는 사람이 적어 연락처를 놓을 필요가 없다네요. 프라이버시 문제도 있고요

 

직원들도 한국이 연락처 적어 넣는걸 처음 알았데요.
개인 정보를 그렇게 두어도 되냐며 깜짝 놀라요!

일본의 차량에는 연락처를 놓지 않는다.

 

그러고 보니, 한국에서 많이 보이는

아이가 타고 있어요... 같은 스티커도 없어요.

그거 대신, 공식 지정한 마크를 달고 다니는것 뿐.

 

 

 

이게 초보자 마크예요.

차를 많이 타지 않아서 모르지만,
한국처럼 종이에 [초  보]    [보  초] 이런 거 달고 달리는 차는 보지 못한 것 같아요

 

참고로 고령자가 타는 차는 네 잎 마크를 달아요.

 

 

이런 마크를 붙여요.

이건 고령자 차별같은데 ㅎ 요새 고령운전자의 사고가 많아져서 부착하기도 한다네요

 

아이가 있어요 스티커는

 

 

이 정도.
택시는 유아차나 휠체어 대응이라는 마크를 달아요.

 

일본에는 아이가 있어요 스티커도 별로 없다.

 

 

다시 불법 주차한 운전자를 잡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차금지 딱지가 붙으면 1만 2천엔~1만 8천엔 정도의 벌금이 부여되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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