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회사에 있는 시간이 더 많지만 집에 있으면 이 썰렁한 기운에 춥다.
온풍이 나오는 에어컨이 있지만
바삭하게 말려주는 바람이 좀... 눈아프고 건조하고..
그래서 따뜻하게 다리라도 뎊히려고 전기담요를 구매했다.
담요만 딸랑 올 줄 알았는데 상자에 이렇게 예쁘게 포장되다니..
꺼내자마자 보이는 사용 설명서
전기담요지만 세척가능하다는게 구매 포인트다.
무릎에 덮으면... 흘린다. 묻는다 더러워~~짐//
일본제라는 전기 담요.
앞면은 체크무늬이고 뒷면은 흰색
일반 얇은 모포 재질인데 얇긴하다. 이게 따숩겠나.. 싶을 정도
전기 조작부는 강중약으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타이머가 있어서 6시간까지 조절하여 자동으로 전원을 끌 수도 있다.
온도는 저 슬라이드로 올려 내려서 조절 할 수 있다.
열선은 눈에 보이고 만져지는 정도로 튀어나와있다.
이게 안보이는게 좋아보이는데.. 싶은데 전기를 연결해보니 따뜻.. 하다.
이 조작부만 뺴면 물세척이 가능하다니.. 물이 들어가도 잘 말리기만 하면 안전하다니.. 일단 믿어보기로
사이즈는 이불사이즈는 아니고 무릎담요로 좋은 정도다.
요가매트랑 비교해보면 한 140센티 정도 가로도 어느정도 사이즈가 있긴해서
이불로 덮기엔 부족하지만 무릎 덮기는 딱 좋은듯.
책상에 앉으면 다리부터 썰렁해지는데
이걸로 올해 겨울을 버텨보리라!!!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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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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