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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뇌가 놀아버리고 치매가 빨리와버린 이유가..

by 후까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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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으며 긴장된 상태에서 살다가

몸도 좀 상하고 주변에서 쉬라는 권고도 많아서

50대에 퇴직을 한 A상.

 

회사 스트레스가 많아 우울증이 생겨 퇴직을 했고
주위 사람 모두가 힘든 일 잊고 쉬라고해서
생활 패턴을 싹 갈아 쉬기는 했지만...

 

퇴직 후 1년이 지나지 않았는데

어느정도의 요양과 휴식.

그리고 코로나 시국에 사람 만나는 일도 줄이다보니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어제 뭐했는지..
기억력도 약해지고
<허엌.. 나도..?그런데..>

 

그 분이 들려주신 자신의 증상...

부인하고 냉장고 보러 갔다가..
적혀진 금액이 예를들어 3020900원인것을 903020으로 읽고 있었다고 한다.

숫자도 맘대로 읽어버려..

 

손톱이 길어서 깍았는데..

자기전에 보니...
왼쪽은 깍고.........
오른쪽은 안깎았더래..

치매야 치매!! 하고 걱정이 되어 병원에 갔더니

 

 

방금 읽거나 들은 글을 기억을 못하고
다르게 받아적는다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아무 의미없는 [기호흐루미도카]를 듣고 한번 입으로 따라하게 하고

종이에 써보라고 하니

[기후라도니카?] 이렇게 적었다고........

 

의사의 말은 치매의 시작이라고..

 

A씨는 엄청 똑똑한 사람이다.
기억력도 좋았고. 말싸움에도 능했다.

그런 총명한 두뇌가

이제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두뇌가 놀아버렸다 한다.

 

 

들어보니,,
우울증과 몸이 아파서
집안일도 하지 않고 있었으니..

리얼 아무것도 안..했다는 것일까?

 

 

긴장의 끈을 놓으니
치매가 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치매가 시작되면서 다시 우울도 왔다고..

-----

그러면서 이렇게 말해주었다.

일 해!

스트레스 받아도, 매일 같은 루틴으로 움직이더라도

직장에 다니는 것 만으로도 뇌는 살아있을거야.....

 

헐.. 이상적인 삶이 뇌를 퇴화시킬 수 있나요??

   빨리 파이어족이나 되어서 띵가띵가 하고 싶은 꿈많은 직장인인데
   로또로또오~~에 기대해보는 직장인인데
   돈 많으면 할 게 많은 직장인인데...

   그게 안되서 매일 출야근퇴근하는 직장인인데.....

 

 

뭔가를 하고, 손을 쓰고, 말을 하고, 관리를 하고
요일을 인식하고,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고
적당한 긴장감과 스트레스 그리고 대화에서 얻는 즐거움..

항상 불평이었던 회사생활을 정리했더니..

바로 뇌도 놀아버렸다는...것이다.

 

 

아마도 나도 그럴듯하여
그 이야기를 듣는 중에 충격 받았다.

와 나도 심각한 집순이에 외국생활 오래되어서
한국에서 외계인 취급당하는데..

하긴 긴장하는 업무를 하면 요일 개념도 확실하지만

4일만 놀면... 흐지부지 되는... 또 일요일인가?? 하는 느낌.

 

 

스트레스 받아도 벌이가 있는 직장일은 뇌 활동에 강제적인 자극을 준다는 걸

놀면 뇌도 놀아버린다는걸...

 

그러고보면 코로나시국에 사람들을 적게 만나면서
나의 뇌도... 퇴.화 되어가는 듯

 

그리고 죽을 때 까지 일하라.는  그 분의 일침

..........그럼 뇌도......

 

 

지칠것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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