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영향과 길어진 장마의 영향으로
동경도 지금 비가 내린다.
덥고 비 오고 습하고........
비와 간간히 센 바람에 정신을 못 차리는 중..
그나마 동경은 날씨가 참 좋은 편인데
서일본 쪽은 매해 정말 매해 수해 피해를 입는다.
지진도 많도 수해도 많은 일본
태풍도 자주 오고 태풍과 지진도 함께 오기도 하고
폭우와 산사태가 함께 오는 곳이라..........
재난 안전 정보도 확실하게 하려한다.
물론 일본 기상청도 헛다리가 많지만....
비가 많이 오는 지역...
폭우 경계레벨에
주의보 경보 이러면...
나 언제 도망가?? 이 생각하게 되고
도망은.. 주저하게 된다.
<그냥 집에 안전하게 있고 싶음..>
하지만 정말 위험한 상황에 피난이 필요한 경우라면
주의 경보.. 이것보다.
알기 쉽게
도망갈 결심 레벨을 확실히 정해준다.
↓ ↓ ↓ ↓
레벨 1. 재해에 주의하며 준비
레벨 2. 피난 행동 확인 (짐 싸놨는지 확인..)
레벨 3. 고령자 우선 피난
레벨 4. 위험 지역 피난 - 피난 지시.
레벨 5. 지금 당장 목숨을 지키는 행동을 하라......
뉴스 타이틀 ::
시즈오카현에 긴급안전확보 레벨5 발표. 하마마쯔시 약 17만 세대 40만인 이상 <긴급안전확보>
레벨 5 떳다... 가능한 도망. 도망 못가면 생명 부지 하라.
폭우 뿐만 아니다.
지진 쓰나미에는
해변에서 멀리 떨어질 것...이라는 메시지 표시
쓰나미 경보에는 쓰나미 도망가!라고 표시...
깨알같이. 영어로 TSUNAMI 라고 안내!!
아주 확실한 표현에 ..... 심각한데 웃어버림.....
지진 나서 우왕좌왕 중에..
알기 쉽게 도망가라고 알려주면..
도망가야지.
경보 주의보.. 그러면.
나 언제 도망가면 되냐고 묻고 싶다고..
구글 번역 - 출처는 링크함.
레벨 5는 이미 재해가 시작된 것으로 상정한 것이니
피난은 레벨 4부터 바로 피난처로 이동해야 한다.
이러니 주의보 경보할 때보다
도망갈 준비에 망설임이 적어 졌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이래도
강물 다 범람하고 2층 3층에서 구조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다.
<설마 설마 하다가 다 잠기고 옆집 떠내려 가는 중에 구조 중인 뉴스.자주 나온다...>
주요 침수 지역이나 지면이 낮은 지역을 표기한
해저드 맵도 잘 돼있는 편이다.
해마다 지자체에서 집집마다 배포한다.
안전을 위해 보라고..
(나.. 안보는데.. 쓰레기 버리는 날만 확인..)
자주 침수되고 침수되었고 침수될 수 있기 때문에..
어느지역에 어느정도 물에 잠기는지 보여주는 상세 지도를 배포한다.
< 근데 신주쿠 침수된적이 없어서.. 안 봐..>
사무실이 있는 바바 역 근처를 보니..
가까운데 하천이 있어서
벌건 부분은 침수가 될 수 있는 지역이다...
각 지자체에서 해저드 맵은 잘 만들어 두는 중..
만들어 놓지만...... 역시 관심 없는 사람은 관심 없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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