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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야기

엄마의 감나무.. 이것이 사랑인 이유

by 후까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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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전원일기도 아니고

한국 우리 집..

나름.. 번듯한 도시에 사는데...

<<시야.. 촌 아니야...>>

 

동네 사람들이...

우리 집을

감나무집이라고 부른다..............




?? 이 도시에 동화책 같은 집이???

      우리집.........촌 아니라고요!!!!

 

 

알고 보니 타인의 시점에서 보는 우리 집은...

감나무에 감.. 이 주렁주렁 열리는 집....

그것도 쪼매난 화단에서 이렇게 자라버린 클라쓰...


더 익어야 한다. 아직 수확은 멀었지만

그 쪼매난 화단에..

2층에서 이렇게 찍을 수 있을 정도로 쭉... 뻗은 감나무,

매해. 수확하면.

이 감으로 뭐하지????? 고민을 한다.

 

 

감나무 키가 크니까..

사다리 높이까지밖에 못 따고..

나머지는 까치밥...인데..

새들이 참.. 지지하게 먹어.........

...

 

이렇게 주렁주렁 열려있으면..

욕심이 나는 사람은
손이 닿으면... 뻗어 서리해가기도 한다.

 

 

근처 중학교 여학생들이 담벼락에 기대
서로 무등을 타고 담너머 감을 따려 하자..

그걸 시장 보고 돌아오는 엄마가... 보고

그 안쪽에 있는 게 더 익었고 손 뻗기 쉽다고 알려줘서 따게 해 주고..

하나 따고 좋아하는 여중생.... 이 보는 앞에서

대문 열고 들어간..................

.. 집주인 ..

ㅎㅎㅎㅎㅎ

 

 

서리에 부끄러웠던지.. 고민했는지..
여학생들이 초인종을 눌러서

할무니.. 고마워요.. 잘 먹을게요.. 했다는 게
또... 미소가 지어졌다.(그거..  뜳다..)

 

또 한 번은... 어린 조카의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밀감 나무 가지를 가져는데..

선착순 8명만 그 가지에서 밀감을 따게 했다고..

 

8명에 들어가지 못한 어린 조카가..

울면서 할머니에게 전화한 것....

 

으허헝... 으허헝..

..

내용을 알아보니 가지에 열매 자기도 따고 싶었다고..
그래서 우리 집 감나무 가지 좀.. 썰어오라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손자가
가지에 붙은 열매 따보고 싶다고 통곡을 하니..

할머니..

가지를 썰어서

어린 조카 집까지 배달......

 

그날 찐으로 행복한 어린 조카는 할머니 최고를 외쳤다.

 

그러니 사랑나무지.

 

가끔 병해충에 걸리기도 하지만
약도 뿌리고
엄마가 주는 거름으로 쭉쭉 자라서

곧.. 2층 키를 넘길 듯...

 

너무 많이 열러서.. 또 고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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