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스터 선샤인이 유튜브 쇼츠에 계속 나오던데..
이 장면 기억하는지??
입춘 전날.. 2월 3일
자기 나이만큼 콩을 먹는 풍습이 있다.
슈퍼에 콩콩콩.. 엄청 많음..
ㅇ..ㅇ 내 나이만큼. 먹으려면..
하루종일 먹어야........하네 ㅜㅜ
그리고 도깨비..ㅋㅋㅋ
도깨비가 왜 있냐면.. 아니 일본이니까 오니..
콩을 뿌리면서..오니를 밖으로 쫒는다.
오니는 밖으로 복은 안으로..
라는 말을 하며 콩을 뿌리고... 한 해의 복을 빈다.
한국의 부럼 까먹는 듯한 풍습
과자같이 바삭하고 단백해서
평상시도 잘 사먹는 편이다.
맛있엉..
그리고..
아주 두꺼운 김말이 초밥을 먹는다.
이 김말이 초밥을
그 해의 좋은 방향을 향해 서서
입 안에 통째로 넣어서 씹어 먹는 풍습이다.
저 크고 두꺼운 김말이 김밥을 후토마키
절분에 먹는 후토마키를 에호마키라고 한다.
큰거는 11000원 12000원..
너무 크니까 얇은 에호마키
혹은 절반 사이즈 에호마키는 좀 저렴한 가격에 판다.
저 두꺼운 초밥을 한 입에 우걱우걱 먹어야 하는게
좀 숭하지만..
복이 들어온다는데..먹어야지..
풍습이니까 슈퍼에와서 에호마키를 신중하게 고르는 일본 사람들..
그리고 그 풍습에 신기해 하며.. 구경 하는 외쿡인...
.. 나는 챔기를 바른 김밥이 더 좋아용.
그리고.. 저 후토마키를 입안에 우걱 하기에는.. 쫌.. 숭해숭해..
그래도 한해의 좋은 복이 들어오길 바라며..한입에 쏙.. 해본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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