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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은 것들

소문난 맛집 - 히키니쿠토 코메 시부야점 : 솔직 후기

by 후까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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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갑자기 시부야의 맛집이라고 검색이 되기 시작한

히키니쿠토 코메. ひき肉と米

 

 

햄버그 스테이크 전문점인데 눈앞에서 직접 구워주기에

굽는 것을 눈으로 보고 또 가마솥 밥이 또 맛있다고 한다. 

 

그야말로 이름 그대로인

히키니쿠 ひき肉 간 고기

코메 米 쌀


점포명 히키니쿠또 코메

------------------

 

점포는 전국에 3개있다.

본점은 키지죠지점

시부야와 교토에 분점이 있고

시부야점과 교토점은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단...
예약하면 1000엔 예약비가 들고
사전 카드 결제 해야 한다.

식대는 현장에서 따로 구매

 

--예약 방법은 온라인 예매와 현장 예매 방법

온라인 예매는 각 시간대 6인만. 가능해서 경쟁이 좀 심한 편이다.

현장 예매는 오전 9시부터 가게 앞에서 정리권을 배부하며 시간대 예약이 가능하다.
때문에 8시부터 줄을 서도 오후시간이 될 수 있다.

 

 

 

 

여기도 예약이 곤란한 줄 서는 가게이다.

예약 방법은 아래 링크에 자세히 써두었다.

히키니쿠토 코메-시부야. 예약 성공- 예약 방법 알아보기

 

운 좋게 인터넷에서 예약에 성공했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가깝기도 한데

또 길치는 헤매어서

어디?? 어디?? 하다 저 줄 서있는 덴가?? 하고 보니

저기 아니고..

좀 더 계단을 쪼금 올라가야 한다.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찾아가는 영상은 아래 점포의 인스타 영상을 참조~

 

좀 더 걸으라는 간판..

저 계단 위 사람 서있는 데다.

오늘은 만석..

그중에 한 자리 내꺼~!!

밥 위에 올라간 잘 구워진 햄버거 스테이크가 이 가게의 트레이드 마크

3층이라는데..

계단을 탄다.

그리고 복도 끝에 저 문..

여기가 맞나?? 열었는데 다른 데면 어쩌지??

에잇 몰라 열어..

 

이랏샤이마세~~

맞게 왔네.. 문 닫아놔서 몰랐네.

메뉴는 단출하다.

입구에서 메뉴를 고르고 카드, 현금으로 결제를 한다.

 

기본 메뉴.
  고기 3개 정식 1600엔

추가 메뉴
  고기추가 450엔
  김치 겉절이 600엔
 

음료
  맥주 680엔
  와인 980엔
  레몬사워/ 하이볼 650엔
  무알콜음료 600엔

그 외 티셔츠  2900엔

 

 

내가 제일 일찍 왔다.  6인용 예약석으로 안내를 받았다.

딱 6명 앉을 수 있는 좌석이고

나 외 5명이 옹기종기 앉아서

고기 굽는 걸 구경하게 된다.

 

 

 

들어올 때 짝짝짝짝 박수 소리를 들었는데

맛있어서 손뼉 치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고 고기 잡고 굽기 전에 촵촵 촵촵... 하는 소리였음

 

앉자마자 일본어 괜찮냐고 물어보는 형님

네.. 저는 일본어가 편해요

 

나머지 손님들은.. 영어로 해달래

히익.. 대화가 대부분 영어로 진행된다.

예약하신 운 좋은 분들은 모두 나 포함 외국인이었음.

 

물은 셀프이고, 달걀은 한 사람  한 개.(달걀밥 만들 수 있는 것)

자리 서랍 안에 젓가락과 물수건 먹는 방법 등이 적혀있다.

고기 굽던 형님이 잠깐 뒤로 가더니

솥을 들고 왔고

6명의 손님들에게 밥을 퍼서 주었고

바로 된장국도 서빙되었다.

 

 

밥은 리필가능 된장국은 한 번만 준다. ㅜ

밥 양은 좀 적게 주는 편.

 

그리고 잘 구워진 고기를 내 앞에 똭~

밥 더 퍼주는 형님..

밥과 국이 서빙된 상태에서

밥부터 한 입 해본다.

음..

음 솥밥. 이 집 밥 잘하네..

 

 

찍어 먹는 양념들은

서랍 안의 설명서에 잘 정리되어 있으니

보고 찍어 먹어본다.

 

고추 오일 절임, 레몬 절임, 마라 고춧가루 같은 것인데

고춧가루가 제일 취향 저격이었다.

그리고 잘 구워진 고기를 밥에 올려서

한 입에 오앙ㅇ..



바로 구운 햄버거 스테이크라 숯 향이 쏘옹 올라온다.

먹다 보면 타이밍을 맞추어 두 번째 고기도 올려주시고

 

 

 

두번째 고기가 제공될 타이밍에

무 간 것과 퐁즈, 된장 소스를 제공해 준다.

고기 위에 올려서 같이 먹으라고

된장 소스는 특제 소스인데

전용 스푼으로만 써야 한다.

 

 

네 옆. 중국인인가??

자기 젓가락으로 찍어먹으려다가 형님이 노노 하셔서.

스푼 온니~ 하시니 주의해야 한다.

무 간 거 위에 퐁즈를 뿌리면 상큼해진다.

세 번째 마지막 고기~~

이 마지막 고기는 달걀노른자와 함께.

달걀노른자만 골라내는 건.. 일도 아님 ^^

달걀을 반으로 깨서 노른자만 왔다 갔다.. 건져낸다.

고기와 노른자의 조합도 좋네 ^^

 

 

총평

 

아쉬운 점

- 가게 안은 숯 검댕이

의자에 뭐가 묻었길래.. 털어보니 숯가루
테이블에도 숯가루
어찌 닦거나 털어내지 못하니 그냥 둬야 한다.

테이블에 팔꿈치라도 대면..

팔꿈치 숯검댕이..

흰 치마? - 엉댕이에 숯검댕이..

 

미리 의자와 테이블을 닦아달라고 하거나 본인이 닦아야 할 듯..

옷 보관하는 룸도 있지만..

그냥 의자 아래 두었다.
테이블에 가방 걸이가 있어서
가방과 마스크를 그 걸이에 걸었다.

 

아래는 솔직 후기입니다.
본인의 감상입니다.

맛은.

불향을 적절히 입혔고

육즙 조로록 나는 햄버거 스테이크인데

나한테는 약간 심심했다.

 

참고로 일본식 짜디짠 맛은 전혀 없고

된장국도 마일드한 편이었다.

 

소스 맛으로 먹는다지만 나는 소스보다 고기 본연의 맛을 더 즐기는데

고기는 .. 별 네 개 ★★★★☆

 

밥도 솥밥인데 그날 한 밥이 별로였는지 모르지만

밥도 별 4개.★★★★☆

 

 

 

내 앞에서 불 쇼를 보며 바로 구운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장점은 있는데

맛은 맛집으로 자랑할 만큼은 아닌 거... 같은.. 느낌에

예약 대란을 뚫고

1000엔을 자릿값으로 내며 찾아오기.. 까지는

아닌거 같은데..

 

내가 소스를 덜 쳤나???

 

햄버거 스테이크와는 다르지만

너비아니 떡갈비가 훨 맛난디 ^^

 

약간 맛을 기대하고 갔었는데 조금 실망했다.

 

..

구글 평점도 4.4

 

히키니쿠토 코메 시부야점 · 일본 〒150-0043 Tokyo, Shibuya City, Dogenzaka, 2 Chome−28−1 椎津ビル 3F

★★★★☆ · 음식점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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