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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는 이걸 왜 하나 싶었다.
운동장에 모아두고
하나 두울 세엣 넷
고개도 돌리고 팔도 돌리고
윤활유 없이도 휘리리리리릭 돌아가는 팔과 다리와 머리
무한 체력의 초딩 중학생.. 에게는
국민체조는 그저 시간 때우기...
그걸.. 그걸
지금 해보니..
오아악 으아악.. .. 땀나.
나이 들어서 그런지 국민체조 한 세트 하면 몸이 풀린다.
그 옛날 국민체조 시이~~작!
옆구리~~
이거 이 굳은 나이에 하면,
그 옛날 얼마나 유연한 바디였는지.. ㅠ
지금은 쪼그려 앉기도 어렵구나..ㅠㅠ
근데... 동작 하나하나가.
인정하기 싫은데 몸이 기억해 ㅠㅠ
하나하나 다 기억나네.
설렁설렁하면 선생님이 제대로 하라고 잔소리하던 것도.
그 이후에 나온 청소년체조
거울모드로
일고~~~~옵~~~여더~~얼~~
한번 해보면 혈액 순환이
콸콸콸
그리고 이거 해보면
자신의 체력이 얼마나 저질인지
저질이 되었는지
목 돌리다가 뿌드득 소리가 나는지
잘 알게 된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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