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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건널목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다..
옆에 여러 주의 푯말들을 보다가.. 발견한 .. 이것.
전화번호가 줄줄이 달려있다.
한국으로 치면 생명의 전화
마음이 아플때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이게 열차 건널목에 있다.
그 옆에는 무리한 진입은 하지 말라는 주의문과
선로에 물건을 던지지 말라는 주의문이 같이 붙어 있다.
자주 지나다니던 곳이었는데
이 푯말이 있을 줄이야..
서울에는 다리 난간에 위로의 문구가 적혀있다던디..
비슷한 건가?
사고 다발지점에는 이런 전화번호가 안내된 푯말도 있는 걸 보면
요즘 골든위크 끝나고 회사 가기 싫은.. 학교 가기 싫은 사람들이 서성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이런 푯말도 필요하구나 싶기도 .. 약간 씁쓸한 푯말이구나 싶다.
![](https://blog.kakaocdn.net/dn/cqkCCE/btsglP4zXpI/vgsASFR7x1K2VECwfY0PHK/im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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