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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포토에서 오래된 사진을 보다가.. 이걸 발견했다.
아마 일본 오고서... 얼마 안되어서
놀러간 장소에 붙어있던 포스터..
당시는 일본어를 읽지 못했고
그저 정우성 얼굴만 보고..
여기 이 사람이 왜?? 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지금 다시 찾아보니..
2006년에 [내 머리속의 지우개]라는 영화가 일본에서 대박 히트를 쳤고
그리고 지금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도 순위권에 들고 있으며..
돌려보고 또 돌려보고 또 또 돌려보는 팬도 많고..
당시.. 2006년 9월에
영화에서 소방관 역으로 나온 정우성 배우를 관심있게 본
도쿄 소방청의 담당자가
가을 화재 예방 포스터에 모델로 쓰면 좋겠다. 제안해서 성사되었다고 한다.
당시 2006년 9월이었다.
17만 매 발행했다던데
누가 뜯어갔으려나??
요즘도 유명 배우에 저런 비슷한 포즈로 사진 찍던데
포스터 디자인 포맷이 거의 변함이 없고 모델만 바뀌는 듯..
화재예방 포스터보다 화보.. 인듯한 느낌이지만
당시 모델이 한국 배우였다는 것에 일본에 오자마자 큰 충격이었다랄까??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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