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폰 보다가 3정거장 지나쳐도 여유로운 마음

by 후까 2023. 7. 17.
반응형

 

놀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

자리가 있어서 앉았는데..

폰 보다가.. 밖을 보니..??? 여기가.. 어뒤??

 

역 이름으로 검색해 보니..

내릴 역을 3 정거장 지나쳤다..

히히힉... 폰에 집중하니.. 전철이 새로운 곳에 나를 데려다 주었 다..

ㅋㅋ

 

좀 멀리 돌아가지 뭐.. 하고..

역 안 화장실에 갔는데 남자 화장실 쪽에 비상벨이 울린다..

삑삑삑삑 울리는데.

여자 화장실은 더 안쪽이라.. 나.. 가도 돼?? 안돼?? 하며 망설이며

이러저러 상상

남자 화장실 안...

쓰러졌나?
강도야??
뭔 사건이야.. ㅜㅜ

역무원이 찾아왔고

..

안에 있던 남성이 잘못 눌렀다고....

우쒸...

역무원도 아.. 그래요! 라며 밝은 목소리로.. 답을 해서

. 진짜 사건 아니라 다행이라는 목소리 ㅎ

 

나도 안심하고 화장실을 다녀왔다.

 

그리고 역 안에 칼디가 있길래.

점포 안에 쌓아둔 상품 중 충동구매 하는 아이를 고르고..

계산하기 위해 상점 안에 들어갔는데.

음.. 어디서 본.. 시럽

저 버터플라이 피는 매장도 온라인도 매진이라던데

여기 파네. 재고 많네.. - 참고로 신바시 역내 점포임 ^^

버터플라이 피는 보라색의 예쁜 음료를 만들어주긴 하는데..

심신 안정 등의 허브의 효과도 있지만

여성에게는 자궁수축이라는 부작용도 있다.

한국에서는 식품허가가 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일본에서는 약 400엔에 판매 중..

근데 수박 시럽이 500엔 넘는데.. 뭔일이냥..

멜론소다 만드는 원액도 팔고 있고

칼디에서는 여러 해외의 재미있는 상품들이 많아서 눈이 빙빙 돌아간다.

지갑 꼭지를 꽉 쥐어 잡고

... 매장 앞에서 고른.. 충동구매 상품도 쥐어 들고..

매장 한 바퀴를 돌고서

계산을 하고.. 나왔다.

참고로

내가 충동 구매 한 것은..

뚜둥

커피젤리

 

열허분...

커피 젤리 홍보합니다.

이거 맛나다고요

맛나요 맛나

편의점 슈퍼겄도 맛나고

카페에서 파는 것도 맛있다고..!요

 

내가 카페를 차린다면

커피젤리 전문으로 할 거임

그리고 이 커피 젤리 포스팅은

다음 포스팅에 ^^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 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