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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혈당치검사와 당화혈색소 검사의 차이

by 후까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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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번 있는 건강검진.

요즘 걱정 되는 건..
역시나 대사 증후군에 걸리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는 것이다.

한국 지사의 한 분이 살 빠졌다고 병원갔더니

당뇨를 진단받고
그 이후 녹내장 백내장 수술을 했다는 소식에

나도 헉... 겁이 났다.

 

건강 검진에서 항상 하는 혈액검사에는 공복 시 혈당은 체크해 주지만

좀 더 자세한 당뇨 검사는 당화혈색소 검사임을 알고 있기에

 

일본어에서는 어떤 옵션으로 신청을 해야 당화혈색소 검사가 되는 건가?? 싶어 폭풍 검색을 했다.

그렇게 찾은 옵션은

헤모글로빈 에이원 씨 HbA1c

 

HbA1c는 "헤모글로빈 에이 원시"라고 읽는다.

혈당치와 당화혈색소 검사의 차이는 무엇인가?

당뇨병 검사라고 하면, 혈당치 검사가 있는데 이것은 혈액에서 포도당 농도를 조사하여 당뇨병인지 알아보는 것이다.

혈당치는 측정하는 타이밍에 나오는 수치이고
당화혈색소 HbA1c값은 헤모글로빈에 포도당이 결합한 비율을 나타내는 것인데

적혈구의 수명이 120일 정도이고, 그 사이에 헤모글로빈은 포도당과 결합하기에 채혈시부터 거슬러 올라간 과거 1~2개월간의 혈당치의 평균이 헤모글로빈에 결합된 당을 조사한 값이 나온다.
최근의 식사나 운동으로 인한 혈당 변화가 아니라, 과거 1, 2개월간 의 평균 혈당 상태를 반영하는 값이 나온다.

HbA1c값이 6.5% 이상이 되면 당뇨병 의심

포도당 부하 시험 등의 재검사가 필요하다.
8.4% 넘으면 당뇨 합병증의 위험이 높다.

정상화 가능한 수치는 HbA1c6.0% 미만
합병증 예방 판단 수치 HbA1c7.0% 미만 (공복시 130mg/dL 식후 2시간 후 180mg/dL)
치료가 어려울 때는 HbA1c8.0% 미만을 목표로 하게 된다.

HbA1c 값은 당뇨병 이외에도 이상 헤모글로빈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신부전일 경우에도 높아 질 수 있으니

주치의와 상담하에 적절한 개선 방법을 알아가야 한다.

 

일단 수치상으로 안전한 숫자가 나오니

바로 당충전.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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