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카페에 재미 붙이다보니 미피 카페도 다녀왔다.
도장깨기 하는 건 아닌데.. 보다보니 이런데도 있네..!! 하며
제대로 밖을 나가보지 못한 ... 히키코모리라
드드드디어 세상밖으로 외출 시도!! 이건 참.. 좋은 바람이 난게다.
일본의 청담동이라 불리는 다이칸야마.
정말 고급 식당들 너무나 력셔리한 카페들이 많은 곳이라..
고급지게 놀아볼 때 가끔 가던 곳인데
혼자 외출은 처음이었다.
꽤나 멀게 느껴졌던 곳인데.. 이렇게 가까운 곳이었다니.. 하며
세상 밖에 잘 나가지 않는 외톨이... 깜놀함..
길 헤멜까봐.. 구글맵으로도 몇 번 확인하고.
30분 전에 도착을 했는데..
이런.. 중앙 출구 바로 앞에 있네.... 그럼 남은 30분을 어디서 놀지??
혼자서 동네를 삥삥 돌다가..
시간이 되어 다시 카페 앞으로..
예약시간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
여기는 예약이 필수다.
그리고 예약시에 660엔의 예약금도 받는다.
카페 식사는 별도 요금.
이 예약금 660엔은 방문시에 미피 뱃지 하나를 선물해준다. 아마 그.. 값인듯.
주의사항.
이용시간은 80분. 마지막 주문은 종료시간 20분 전.
주문은 QR테이블 오더,
상품 코너는 카페 이용중에도 구경 가능
이용 시간 종료 전에 계산, 상품 구입을 해라.
그리고 줄 서는 동안에 QR 오더를 완료 했다.
입구에서 주는 선물인 미피 뱃지
뱃지 3개를 모으면 쿠키를 선물로 준다는데
3번은 와야 하니.. 드래곤 볼 보다는 적은 숫자..
도전해볼까??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
귀염.....
대신 이 빵., 미피 모양으로 자르느라 잘려나간 자투리 빵...
그게 참 아깝네..
샌드위치 기대 안 했는데 꽤. 꽤에에에~ 맛있었다.
양이 적어서 그렇지..
음료로 주문한 레모네이드는 플라워 레모네이드.
애디블플라워가 동동..이라 너무 예쁘다.
란 꽃이 올라갔는데
먹을수는 있지만 먹으면 맛은 별로라는 평이 많았다.
테이크 아웃 되면 싸가고 싶을 정도..
예뻐.
꽃 송이가 꽃송이가 그래그래 피었구나.
컵 주변에 이렇게 예쁘게 레몬을 슬라이스 해주고
빨간 열매들로 장식을 해주니
멋찌다.
캐릭터 카페라 애들 입맛일까 너무 달까 걱정했지만
과일맛 정도의 내츄럴한 맛이었고
레모네이드도 사이다 정도의 달달함이라 딱 좋았다.
미피카페 공식 홈페이지
https://miffy-cafe-tokyo.jp/gallery/
미피카페 도쿄 사전 예약 사이트
https://www.tablecheck.com/ja/miffy-cafe-tokyo/reserve/message
주소: 도쿄도 시부야구 다이칸야마초 19-4대 간산역 빌딩 1F
영업시간 : 8:30~20:20
부정기 휴무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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