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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은 것들

너의 이름은 성지- 타키군의 아르바이트 레스토랑 라보엠 (신주쿠교엔)

by 후까 202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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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에는 관심이 없지만.

지나다니다가 성지를 만나면 오오옹!! 여기이!!라며 기뻐합니다.

지난번에 단풍구경하러 신주쿠교엔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레스토랑..

어디서 많이 봤던.. 식당이네.. 눈에 익네 싶더니..

애니에서 봤던 거기라.. 궁금함에 가봐야지 싶었어요.

물론 다른 성지들도 많은데.. 식당이니까

이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 해서

예약 고고

평소는 예약을 못 할정도로 웨이팅이 긴 식당이었는데

예약 사이트 들어가보니.. 주말에 예약 가능이 떠있어서 냉큼 . 예약합니다.

 

카페 라.보엠 예약 사이트

https://yoyaku.toreta.in/cefe-la-boheme-shinjukugyoen/#/

첫 페이지는 위 내용을 확인에 체크를 하고 초록 버튼을 눌러 들어갑니다.

이용 인수.. 어른 몇, 아이 몇 선택을 하고

날자를 고르는데 굵은 글씨가 예약 가능일입니다.

해당 날자의 이용 시간을 고를 수 있는데

그 시간 선택 버튼 아래 보면 다른 날자도 확인 가능해요

원하는 날자와 시간을 선택하고 다음으로 이동

날자 시간 선택하면 그 아래 코스 선택 버튼이 있는데

이건 선택 안해도 됩니다. 가서 고르면 됩니당.

이름은 영어로 쓰시면 됩니다.

전화번호와 메일 주소는 잘 확인해 주세요

예약날까지 메일이 한 3번 옵니다. 진짜 올거냐..는 예약 확인

 

위 내용 작성 완료하면 확인 메일이 옵니다.

예약금은 없어요.

예약 캔슬은 전화를 해달래요. -

 

오전에 오이와케 당고, 카페 알리야 갔다가. 신주쿠교엔에서 놀고
저녁 드시러 가면 딱 좋은 코스

예약 당일.

집에서 신주쿠교엔 앞까지 가는데..

야마노테선 신주쿠 남쪽 출구에서 걸어가기로 합니다.

 

남쪽 개찰을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고

왼쪽으로 쭈우우욱 가는데

짧은 다리로 열심히 걸어서 6분 정도면 신주쿠 교엔에 도착해요

5시쯤이어서 신주쿠 교엔은 문을 닫았고..

식당은 교엔 후문 쪽이라 한 3분 정도 더 교엔 길을 따라 걸어요

그럼. 보입니다.

저기 저기!!

웨이팅 1명.

. 저는 예약을 헀는데 한 10분 전에 도착을 했고..

다리가 길..다란 직원의 안내를 받아

자리에 착석을 했습니다.

예약석.. 표식은 제가 앉으니 가져가더군요

착석과 함께 두고 간.. 메뉴판,.

와인 종류 칵테일류..

맞네.. 여긴 데이트하는 곳이네

술 안 먹는데 ㅠ

소프트드링크와 커피류를 보는데

저녁에 커피 마시면... 왜일까.. 자꾸 아프는 저라.

카모마일 티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놀란 건. 디저트류 식사류 다양한데

가격은.. 저렴한 편이었어요

패밀리레스토랑 급의 가격.

가격이 착해서 놀랐어요

여기 와서 지갑 털릴 줄 알았는데... 어머.. 저렴해.

728x90

매장 안 분위기는 영화에서 봤던 그런 분위기로

높은 천장과 계단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데이트하기 딱 좋네... 싶은 곳이네요

약간의 레트로 풍 레스토랑인데도

분위기는 좋은 편

매장 층고는 높은데 테이블은 많은 편은 아니었어요

저는 창가 쪽에 앉았습니다.

넓은 창. 깨끗한 창.. 마음에 드네요

2층이 조리실인 듯.. 불쇼를 막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분명 엘베로 식사를 내릴 것 같은데

가끔 직원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그럽니다.

멋진 장식들 예쁜 조명 등등

분위기... 하나는 좋아서. 역시 여기는 데이트로 와야 한다는 느낌..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 스파게티를 주문했고

음식을 받았어요

걍 분위기 보고 밥만 먹고 올 거여서

많은 메뉴는 시켜보지 못하고 ㅠㅠ

토마토 스파게티의 맛은??????

 

,,

짜.

엄청 짜요

짜.

냄겼어요

왜?

짜다고

.. 아 여기

와인 마셔야지?????????

데이트...ㅜㅠ

짠맛을 달래려 카모메일 차만 마셨어요

그래도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간다고

이 추운 날 .. 영상 9도.. ㅎㅎ의 추운날

원피스 입고 갔는디.. 배도 안 차네

계산은 테이블에서 불러서 해요

카드를 건네주고 기다립니다.

참.

여기는 호출벨 같은 게 없어요

손 들어서 소리 질러서 웨이터를 불러야 해요..

저기요~~ 이모오오~~!!

..

뭐 목소리가 개미라.. 눈 마주칠 때까지 두리번.. 두리번 손 흔들... 했습니다.

나름 저렴한 가격.

짜디짠 스파게티 프리미엄 가격이 붙었다면

울뻔했음..

..결론.

맛은 별로네.ㅜㅠ

그래도..

멋진 곳이었어요

데이트..........하려면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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