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달걀을 택배로 주문 했더니...

by 후까 2024. 10. 16.
반응형

한국에서는 프레시 배송이나..마켓.. 그런데서
식품 배송. 그 중에 달걀도 있다고 들었다.

일본도 여러 식재료의 배송이 신속 정확 냉장 냉동편으로 구별되어 오는데

그래서 안전하리라 믿었던.. 달걀 배송에

대 참 사 를 보 았 다.

일단 구매 목적은 유정란.

유정란이 더 좋다 머시기다... 그래서 샀찌..............

 

저녁...

현관에서 띵동.. 하길래.. 나가보니 냉동팩에서 꺼내는 상자

상자에 달걀이다

달걀 취급주의

냉장타입이라고 크게크게 주의문이 적혀있는데..

안에 담은.. 달걀..에 물이새나??

습....습기겠지?? 했던

나의 우려는

달걀 꺠지듯 와장창.

뭐이가 이거.

박살이잖아요.

한 박스 10개 들이 4개 -- 40개인데

 

대충 10개 박살

나머지는 대충 얼어있음..........

헐. 대박

깐 달걀 시키신분..

힘 안들이고 계란 까실 분..

일단 40개 모든 달걀을 꺼내서

멀쩡한 애는 물에 씻어 말리는 중이고

박살난 애들은 증거 사진을 찍어 나의 화를 달랜다.

//

괜찮아 이대로 달걀 말이 만들면 돼..

바로 해결책을 찾아 마음을 달래는 나..

와우.. 머찐 어른!!

 

그게.

밤.. 11시 반.

깨진 애들을 모아서 오동통 두툼한 달걀말이를 한다.

 

다행히 달걀은 신선해서

깨져도 선도는 유지가 되는 편.

 

근데 달걀말이가 4일 먹어도 남겠다........

.

 아.. 달걀 팩을 할걸 그랬나??

피부에 양보가 아니고 위장에 양보하겠네..

 

 

일단 달걀말이는 성공적이었고.

맛도 괜찮다.

 

다행이다 이렇게 살렸으니 되았다..

 

싶은데..

 

이걸 구매처에 알려줘야 한다는 마음에

구매처에 메일을 보냈다.

사진 첨부해서 ㅠ

 

아마 그쪽도 당황할 텐데

나는 황당했거등..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 쿠팡 파트너스 이용과 응원하기 후원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