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생각을 안다는 것은 살아있는 화석 인증임을 알지만.
다시 보면 호오오 하는 컷들이 많긴 하다.
부지런함은 값없는 보배요 삼가함은 몸을 보호하는 부적이다.
뭐든 시키면 다한다고 한다.
그게 내 능력을 자랑하는 거라 뿌듯해 했다.
그 능력이 배가 되도록 노력했다.
개가 컴퓨터를 다룰줄 알다니..라고 생각하는 걸까?
누구는 도움을 청하는 타입이고
나는 내 스스로 해결하는 타입이다.
두 타입 모두 장단점은 있다.
도움을 청하는 타입에는 사람이 몰린다는 거고
내 스스로 해결하는 타입은 혼자서도 잘할거야~♬..
문제가 생길 때 마다 하나 하나 스스로 해결하다보니
깊이 없는 문제 해결 능력만 높였다.
스스로 해결 하는 타입이라서 사람들이 모이는 타입이 부러울 때가 있다.
여직원A의 컴퓨터가 고장이 났을 때, 주변에 몰려든 사원들..
각자 뭘 만져보고 두두려 보고 하지만.. 할건 없고,, (이미 고장)
데이터 걱정을 하며 위로를 해주는 직원들.. 어쩌지 어쩌지 하는데
그리고 내가 드라이버를 들고오자... 스스륵 자기 자리로 가서 앉는 사람들..
쳇.. 외로버라~
혼자서 새 하드를 설치하고 PC를 포맷하고 재설치하며 왔다갔다하니
나보고 달나라에 두고 와도 살아날 사람이라며 칭찬아닌 말을 한다.
달나라에 두고 올거라고??
우이씨..ㅠㅠ
두고 오지마.. 나 외로움타.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게 쉽지 않다.
뭐든지 어또케~~ 하고 문제 해결을 요청하면 어벤저스같은 사람들이 와주면 좋으렸만..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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