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이야기

새해 첫 꿈과 운세종이!

by 후까 2020. 1. 2.
반응형

일본에서 새해 첫날 꾸는 꿈에 나타나면 좋다는게 3가지가 있다.

제일은 후지산 두번째는 가지 세번째는 말

 

새해 첫 날 꿈에, 후지산에 말타고 올라 가지를 먹으면 한 해 운수 짱이라는 것이다.

그냥 미신처럼 전해져오는 일본의 새해 첫 꿈 이야기.

---

근데

일본인도 모르는 새 해 첫 꿈은 12월 31일 자서 1월 1일 아침에 생각나는 꿈???????

땡.

1월 1일날 자서 1월 2일에 생각나는 꿈이라고 한다.

그 꿈이 그 해의 첫 꿈이라고 한다.

----

그리고 일본인들은 새해에 신사에가서 인사를 하고

오미쿠지라는 운세종이를 사는데..

 

 

신사에 이런거 많이 봤을것이다.

이 운세종이 오미쿠지에 대길, 길, 흉, 대흉.....

 

 

이걸 뽑아봐야 아는거다.

뽑았는데 흉이 나오면!!!!!

한해 시작에 흉이 나오면!!!!

찝찝하지..

 

그래서 신에게 잘 부탁한다고 저 쿠지를 묶고 나온다고 한다.

신이 보고 바꿔줄 수도 있다면서..

 한국사람이야 재미로 보지만
새해아침에 반드시 신사에 가서 인사하고 오는 일본 사람들은 오미쿠지도 사서 한 해의 운을 점친다.
(신사의 주요 수익원이기도 하다)

----
라인에 지인에게서 연락이 왔다.

 

 

헐.

그리고 두번째 온 라인에

신이 나보고 죽으래!~ ㅠ

 

3번을 샀는데 좋은 점괘는 아니었다며 다 묶어두고 왔다고 한다.

 

꼭 이런걸 팔아야 하나?
아님 그 많은 쿠지 안에서 저거 딱 하나 걸린게
진짜 잘 고른건지..

미리 조심하라는 언지라 주의하고 꼼꼼해지라는 조언인지..

단지 운세 종이일 뿐이지만 토정비결을 보고 운세를 보고 미래를 예측해봐도
그대로 그 운대로 풀리지 않는데...

 

단지 의사나 상담사가 하는 말 보다

운세보고 예측하고 맘대로 상상하는게 더 잘 맞는듯한 느낌도 들고

원망도 적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