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새해 첫날 꾸는 꿈에 나타나면 좋다는게 3가지가 있다.
제일은 후지산 두번째는 가지 세번째는 말
새해 첫 날 꿈에, 후지산에 말타고 올라 가지를 먹으면 한 해 운수 짱이라는 것이다.
그냥 미신처럼 전해져오는 일본의 새해 첫 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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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본인도 모르는 새 해 첫 꿈은 12월 31일 자서 1월 1일 아침에 생각나는 꿈???????
땡.
1월 1일날 자서 1월 2일에 생각나는 꿈이라고 한다.
그 꿈이 그 해의 첫 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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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본인들은 새해에 신사에가서 인사를 하고
오미쿠지라는 운세종이를 사는데..

신사에 이런거 많이 봤을것이다.
이 운세종이 오미쿠지에 대길, 길, 흉, 대흉.....

이걸 뽑아봐야 아는거다.
뽑았는데 흉이 나오면!!!!!
한해 시작에 흉이 나오면!!!!
찝찝하지..
그래서 신에게 잘 부탁한다고 저 쿠지를 묶고 나온다고 한다.
신이 보고 바꿔줄 수도 있다면서..
한국사람이야 재미로 보지만
새해아침에 반드시 신사에 가서 인사하고 오는 일본 사람들은 오미쿠지도 사서 한 해의 운을 점친다.
(신사의 주요 수익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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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에 지인에게서 연락이 왔다.

헐.
그리고 두번째 온 라인에
신이 나보고 죽으래!~ ㅠ
3번을 샀는데 좋은 점괘는 아니었다며 다 묶어두고 왔다고 한다.
꼭 이런걸 팔아야 하나?
아님 그 많은 쿠지 안에서 저거 딱 하나 걸린게
진짜 잘 고른건지..
미리 조심하라는 언지라 주의하고 꼼꼼해지라는 조언인지..
단지 운세 종이일 뿐이지만 토정비결을 보고 운세를 보고 미래를 예측해봐도
그대로 그 운대로 풀리지 않는데...
단지 의사나 상담사가 하는 말 보다
운세보고 예측하고 맘대로 상상하는게 더 잘 맞는듯한 느낌도 들고
원망도 적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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