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회사 생활

일본 직장인 외근 따라가보기

by 후까 2020. 10. 3.
반응형

 

 

수출관련 서류 때문에 상공회의소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외근이라기 보다는 관공서에 들렸다 오는건데요.

전철 타기부터 잠깐씩 찍어봤어요

 

가끔만 사용하는 교통카드 스이카

전철 타기전에 금액을 충전합니다.

교통카드를 투입구에 던져놓고요

잔금이... 341엔..

1000엔만 충전합니다. 

현금을 넣으면 자동으로 충전이 됩니다.

(교통카드를 움직이지 마세요 라고 써져 있어요.)

그러면 금새 충전이 되어 파란 불이 깜빡 깜빡.

그럼 전철 타러 출발..

개찰구에 삑 터치

1341엔 잔액이 표시되네요

운좋게 내려가가 마자 전철 도착..

미끄러지듯이 탑승!

 

한가한 시간이라 앉아서 가요.

앞자리 여성분의 신발이 독특해서 찍었습니다.

운동화인데 앞코가 갈라진 운동화네요

환승역에 도착.

앞에 언니는 모르는 사람//

 

일본의 역은 항상 공사중인거 같아요

한 10년 전부터 계속 공사중...

오오테마치에서 다시 열차를 기다립니다.

한국과 같은 전면 스크린도어는 아니에요

키 작은 저의 가슴높이 정도의 스크린도어

 

기대지마시오, 걸치치 마시오, 뛰어들지 마시오 등등의 주의문

 

 

도착역의 계단앞인데.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는 있고 내려오는건 없어요..

 

 

아 오늘 저는 상공회의소에 증명서 발급 받으러 왔습니다.

별거 아닌 증명서인데 이거저거 요청 많은곳입니다.

중국에 수출하는 상품이 있어서

서류에 도장 찍는거 신청하러 왔어요

이 곳은, 방문접수만 가능해요

메일도 팩스도 우편접수도 안해줍니다.

 

증명서도 바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오후에 신청하면 뒷날 나와요

그러니 두번 왕복을 해야 합니다. (1건에 이틀을 쓰게 하지요..)

 

일단 신청을 완료하고 회사로 복귀.

열차가 들어옵니다. 빠라라라라라

 

작은 움짤. 핸드폰으로 찍어 많이 흔들리지만

약간 동경의 분위기 느껴보시라고 ^^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