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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은 것들

직화 짜장 분말로 2인분 빠르게 만들기

by 후까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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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이나 카레가 만들기 귀찮은 이유는

재료 손질에 손이 많이 가기 때문일 것이다.

 

감자 깎아야.. 당근 깍아야..

그게 귀찮아서 자주 안 해 먹었는데

그러다 보니 감자 당근은 쳐다도 보지 않게 되기에

영양실조가 되었다.

 

그래서 미리 감자와 당근을 날을 잡아 사서 한 봉지 모두 자르고

냉동시켜버린다.

감자 깎을 때 다 깎아버려야 나중에 또 깎는 수고를 던다.

한 봉지에 5개 들어있는 감자를 한 번에 다 깎아버리니 편했다.

한꺼번에 하지 않으면 때마다 감자 깎고 깎고 하는 게

느므 귀찮아서

 날 잡아 다 깎아서

깍둑 썰고

살짝 삶아서 냉동 보관이다.

이렇게 냉동용 지퍼백에 넣으면

얼어도 통통 쳐주면 분리되어

쓰기 편하다.

 

이것만 있으면 카레도 짜장도 20분 컷이다.

그리하여 짜장 도전~~~!

 

재료는 +

마늘 감자 당근 양파 돼지고기.. 청양고추나 고춧가루는 기호에 맞게.

그리고 짜장 가루!

2끼 정도만 만들거기에 4인분 다 쓰기엔 너무 많은데..

그래도 2인분만 만들기로

2인분 만든 이유는 지금 한끼 먹고 나머지는 도시락 싸고,

진행시켜!!

 

 

냄비에 감자 당근 냉동이와 마늘을 넣고

해동된 돼지고기도 가위로 잘게 썰어 넣는다.

(가위로 잘라서 도마를 살림)

그리고 기름을 약간만 넣고 돼지가 익을 때까지 볶는다.

하얗게 익어가면

-- 이렇게 보니 양파가 없었다. 헐!

 

돼지 볶다가 양파를 까서 썰어서 넣었다.

 

그렇게 볶다가 돼지가 익으면

물을 넣어야 하는데

물 양? 은

채소가 잠길 정도만 부어준다.

그리고 보글보글 끓인다.

여기서

매운맛 안 나면 섭섭한 사람이라

얼려둔 청양고추를 첨벙.

청양고추를 갈았기에 숨은 매운맛이 된다.

 

이렇게 끓여서

짜장 가루를 넣을 때는 냄비 불을 끈다.

- 가루가 잘 녹으니까 불을 줄이라고 하는데 일단 끔

 

 

짜장 가루는 물 양에 비례하여 넣어야 하는데

4숟가락 정도 넣었다가 모자란가? 해서 한 스푼 더 넣었더니

진해졌다. 가루 넣고 저어보고 한 30초 정도 기다리면 걸쭉 걸쭉 해지는 게 보인다.

전분가루가 들어가 있는 타입이기에 금방 걸쭉해진다.

 

다시 불을 올리고 팔팔

짜장은 이렇게 완성이 된다.

완두콩이 없어 초록이 부족한데 좀 아쉽네 ㅠ

 

 

그럼.. 좀 모양 내서 먹어볼까? 하고

밥을 모양내어 담아본다.

나는 밥은 120그램으로 소분하기에..

좀 적어 보이지만

 

그리고 밥 주변에 예쁘게 짜장을
넣는데 생각 외로 많이 들어가서.. 어? 쩌지....

 

절반을 상추와 무말랭이 김치로 마무으리 함.

굳이 상추 넣을 필요는 없는데..
<짜장과 상추의 묘한 조합..>

이렇게 20분 만에 뚝딱..

2인분 짜장 만들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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