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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 새로 오픈한 KFC
메뉴에 팟파이라는 걸 보고
파이 안에 크림 수프라니... 맛나겠다 하여
구입하였다.
상자안에 들어있고
저 재봉선을 까면 개봉!!
봉긋 부푼 파이가 있다.
동봉된 스푼으로 굴을 판다.
푹 넣구서 사각사각
사각형으로 굴을 파낸다.
그러면 파이 안쪽의 수프가 등장하며
파이와 함께 스프랑 먹을 수 있다.
따끈한 스프. 쫀득한 빵
괜찮네 하면 먹는데
스푼이 바닥을 긁어대서
종이 상자 바닥 뚫리겠네 싶어 봤더니..
뚜둥.
??
주름진 단면?
짜잔...
.
플라스틱 용기에 파이 뚜껑만 있는 거였음
오!
다 먹고서야 이거 괜찮은 건가?? 싶은 생각을 하는.. 1 사람
근데 반전은
미리 포장 상자에 있었다.
포장 상자에 그림을 보면
아래 부분은 주름진 용기임을...
살 때는 몰랐지.
...
하긴 패스트푸드점에서 수분 있는 수프를 빵 안에 넣어 파는 게
어려운데
이렇게 하네.. 아이디어구나 싶기도 하고
이거 데울 텐데..!?
진심 환경 문제는 관심 적지만
환경 호르몬에는 신경을 쓰는 사람이라.
혼란스럽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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