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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은 것들

발렌타인데이 기념 고오급 빼빼로

by 후까 202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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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이라고 꼬옥 챙겨야 하는건 아니지만

의미있는 사람과의 기념일이 아닌.. 의리!!로 챙겨야하는 애매한 기념일

발렌타인데이!!!


일본의 오랜 전통!
그리고 회사에서도 으리으리 하는 사람들이 모여있기에
남직원 여직원 구별없이 발렌타인데이를 챙기고 있다.


으리~~~로 뭉친 사람들이지만
매해 찌인한 초콜릿은 좀 물리고
나름 고령들이라 당올라간다고
간단한 주전부리로 때우는걸 좋아하고
또 나름 눈이 높아서 매번 신기한거 신박한걸 선호한다.


그래서 올해 고른건 고오오오오오오급 빼빼로
일본에서 빼빼로는 뽁키라는 이름으로 통한다.
그리고 유명한 글리코 제품이다.


이 빼빼로는 한정판매여서 아마존에서 구매 할 수 있다.
그냥 초콜릿 바른 막대 과자인데
쪼오끔 어른의 맛을 첨하여
이 두종류에 1996엔! 되신다.

금을 바른건 아니고
밀가루 과자에 뭔가 어른스러운 분위기로 포장한것이다.
포장에서 딱 보면 알듯이

위스키랑 와인.



그게 과자에 위스키랑 와인을 넣으건 아니고
분위기!!일 뿐..

광고가 얼흔들이 술 마실 때 분위기 있게

와인 마시면서 빼뺴로 아작아작

위스키 마시면서 뺴뺴로 오독오독 씹어먹으라는 광고..

그러니까 좀 분위기 좋은.. 고오급 포장의 빼빼로다...
디자인이나 광고에 힘을 쓴 느낌을 받는다.

파란 포장의 오토나노 코하쿠

굵은 프레첼 (위스키와 같은 원료인 몰트엑기스로 반죽)
진한 다크초코 향 (위스키의 특징적인 향을 느낄 수 있는 좀 덜 달게한 초콜릿)
잘 볶아낸 밀가루 (달고 향이 좋게 볶아낸 밀가루로 위스키와 궁합을 좋게 하였다. )

붉은 포장의 메가미노 루비

굵은 프레첼 (2종류의 치즈를 반죽해 액센트로 검은 후추, 크로브를 넣어 반죽)
진한 다크초코 향 (3종의 베리로 깊은 향을 내어 덜 달게한 초콜릿)
풍미 (적와인의 맛을 올려주는 시니아소믈리에가 절묘한 마리아쥬 )

그리하여 개봉해보면 빼빼로 봉투 6개가 들어가 있고..

과자지만 괜히 술이랑 같이 마셔야 한다??는 느낌을 받게하는 디자인.
하지만 술은 세트로 포함된게 아님 ^^

술이 과자 재료에 쓰인것도 아님.
술 안주로 고오급 스럽게 먹으라는 과자이다.

포장은 예쁜데
맛은 어떨지?

메가미노 루비.
맛있네!. 상큼한 베리 느낌나는 초콜릿
아주 달지는 않고 초코의 텁텁함을 베리 초코같은 맛이 잡아준다
달달하다가 쿠키가 맛을 잡아주니까 달다는 느낌은 덜하다
약간 향수같은 느낌도 난다.

오또나노 코하쿠
이건 다크초콜릿에 과자의 고소함이랄까 구수한 맛이 난다.
위스키랑 먹으라는 의미를 알것 같다.
진한 다크초콜릿에 고소한 현미과자를 먹는 듯한 느낌
향도 진하지 않고 달다는 느낌도 적었다.

그래서 이렇게 술이랑 같이 먹으라고 고오급으로 나온 듯.

아마존 사이트에서 구매한 상품이라 다른 사람들의 리뷰도 봤는데

다들 루비초콜릿은 아니라고 하는 글이 있어 찾아봤더니...

 

요즘 시중에 루비 초콜릿이라고 많이 나와있는데

이 맛은 아니라고 한다. 이 루비 초콜릿도 안먹어본지라... 잘 모르겠다.

핑크핑크한 색상의루비 초콜릿도 발렌타인에 꽤 많이 팔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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