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입경로에 있길래 들어가 봤더니 이런 질문이 있었다.
5번..이면 .. 화날만하다.
예약제이거나.. 면식 없는 손님 거절하는 식당 같은데..
걸려들었나 보다.......
..
근데.. 이거
혐한 아닙니다.
이전에 올린 적 있는데..
위 포스팅을 한 번만 읽어주세요
..
교토 쪽에 많은 편인데
면식이 있는 손님 아니면 받아주지 않는 가게들이 좀 있다.
도쿄에 있는 패밀리레스토랑의 경우도
자리 있다고 막 들어가면 싫어하고
입구에서 점원에게 몇 명이라는 걸 알린 후
안내해 주는 자리로 가서 앉아야 한다.
한국 사람이 이게 익숙하지가 않아서..
쑥 들어가
자리에 앉았다가 쫓겨나는 일이... 생긴다.
예약석이니 이용할 수 없다니.. 등등으로
안 돼욧!! 해버리면
손님도 뻘쭘해서.. 기분 나쁘다고 나오게 될게 뻔해서..
일본 여행 가면.. 식당 앞에 줄이 길거나..
입구에 대기자 명단 쓰는 곳이 있다면
미리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쓰고 줄을 서는 게 좋다.
.. 영어로 써야지..
KIM이라고 쓰면// 키무사마라고 불릴 거고..
.. 한국어 성 엄청 어려운데...
HER 씨..라면 호사마.. 하 사마.. 이렇게 부르던ㄷ.....
변씨는.. 뵹사마.
손님 신분증 확인하는 거 아니니까..
쉬운 이름 적는다.
.. 나는 .. 막 적는데..
JENI. 혹은...ROZE, SHELLY로 적어두면
.. 점원이 내 이름 부를 때
대기하던 손님이 다 쳐다봄...................
제니 사마.............
// 본명은 아주 순둥한 이름입니다만..
.. 한글 이름 그대로 불려도 다 쳐다볼 텐데
제니라 불리면 ..
기분만은 조크등요
그래서 이걸 히로코상에게도 해보자고해서.. 대기 명단에
스텔라 (ステラ)라고 썼고..
스텔라 사마라고 불렸을 때.. 부끄러워하시면서도
식사하시는 내내 즐거워하셨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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