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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야기/일본 여행

손님을 위해 준비한 것 들

by 후까 202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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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가족이 일본에 오기에

맞이하는 혼자 사는 집에도 준비가 필요합니다.

혹시나 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다이소에서 물품을 구매하지요

거품 나는 비누

집에서는 그냥 비누 쓰고 세면대에서만 손을 씻었지

화장실 수도는 쓰지 않았는데 이번엔 화장실 수도도 사용할 듯해서

비누를 사 왔어요

작은 화장실 작은 수전이지만 이렇게 비누와 종이 타월을 배치하고

여기서 손도 씻고 양치도 가능하게 했어요

그리고 또 구매한 것이 화장실 매트

혼자 살 때는 별로 필요하다 생각 못했는데

매트도 깔아 두었습니다.

화장실 수전 아래에는 청소도구 넣어두고

혹시나 찾을까 봐 화장실에 작은 쓰레기통도 두었어요

욕실화도 하나 더 사두고 대충 집에서 불편하지 않도록 이거 저거 비치해 둡니다.

 

 

그리고.. 오는 날.

나리타로 고고!!

나리타 도착하니 사람들이 우아아 아악..

엄청 많았어요

 

그리고 게이트 앞에서 나오기를 기다리는 중..

꺄아악

이 순간이 제일 반가운...

드디어 나온.. 우리 식구..

일본 도착하자마자 기념사진 활영하고

집으로 이동하는 중에..

꼬마의 발길을 잡아버린..

가챠.. (뽑기)

가챠.. 가.. 왜인지 일본에서는 잘 나갑니다. 가챠 의문의 1승..

... 번역기인 듯 하지만 누군가 번역한 듯한 이 문장에.. 으잉?? 했지만

이 가챠 앞에서 동전을 털립니다.

 

그리고 아이들 데리고 우리 동네 다카다노바바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모두 놀란 역 앞 풍경.

하늘을 달리는 노란 열차와

저 뒤로 보이는 화려한 가라오케와 빠칭코 간판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었어요

.. 일본 스러운 풍경에 모두 만족하고

 

일본에서의 첫 식사는  규탄.. 소혓바닥..

이곳에서 뭐가 나올지 모르지만 골고루 메뉴를 고르고

각자 나온 식판을 잡고

모두가 조금씩 나눠먹었지요.. &^^ 한쿡 사람.

 

 

그리고 집 앞, 편의점에서 거품 나는 생맥주와 아이스크림을 사서 집에 왔고

거품 캔 따다가 실패도 해보고.. 첫날부터 조용히 혼자 사는 집 안에 웃음이 가득했답니다.

다음날부터 빠르게 움직여야 하기에

대여한 이불 세트를 깔고 재웠습니다.

동생 가족의 일본 여행 시작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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