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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조카들이 일본에 왔을 때
저녁을 먹고 밖에 나오면.
걸스 바의 언니들이 호객을 하러 길에 서 있다.
대부분 저런 예쁜 옷을 입기도 하고
토끼 옷을 입기도 하고
안내판 하나 걸고 나와서 손님을 찾는 중인데..
일본에서 재미있는 것을 보게 된 아이는 아빠에게 질문한다.
조카 : 아빠.. 저 언니는 저기서 뭐 하는 거야?
제부 : 우리 가게에 오세요 하고 광고하는 거야
조카 : 그런데 왜 토끼 옷 입고 있어?
제부 : 예쁘니까 입었나 봐. 너도 유치원 갈 때 엘사 옷 입고 갔잖아
조카 : 맞아.........
나는 그 질문에.. 뭐라고 하지?? 고민했는데
순수한 질문에 순수히 답변하는.. 애기 아빠 포스에..
살짝 웃음이 났었다.
어쨌든 동심파괴는 없었음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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