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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야기

한국의 택시는 날아요.. 해외사는 사람이 놀래는 스피~~이드..

by 후까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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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험난했던 귀국길을 생각하니..

다시는 버스 타고 싶지 않아.요. ㅠ

 

그리고... 일본에서 출발 할 때.

비가와서.. 역 까지. 우산 들고 캐리어 끌고..

그 점자 블록 많은 다카다노바바를 걸어오니...

.. 속근육이 아프고 허리도 반쯤 돌아가버리고

허벅지.. 무릎은 캐리어에 부딪혀..

분명히 금이 가거나 퍼렇게.. 되었을 터..

 

 

.. 아이고 도가니야...

아이고.. 뼈다귀야... .. 시름시름.. 앓는 소리를 내며..

비행기를 탔답니다.

이렇게.. 풍광을 보려면..

또 허리를 휘이익.. 틀어야 함으로 ㅎㅎㅎㅎㅎ

파묘에서 그 아저씨 목 돌아가듯.

내 허리... 상 하 분리...우 뚜두  뚝..

 

 

그저 편하게 가려고..

대충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가는 택시비는 알고 있어서..

.. 맘편히 속편히 몸편히 택시 이동을 결정했습니다.

..

와 근데 인천공항.. 택시 타는데.. 아무 택시나 잡으면 되나?? 했더니..

공항 택시 승차장에.. 안내해주는 분이 안내소에 계서서..

(세상 친절한 목소리로) 손님.. 어디 가세요~~

   김포공항이요~!!!~

저기 몇번에서 택시 타세요.. 라며 알려주셨어요..

 

한국어가 잘 들리니 택시 타기도 너무.. 편안한 .. ^^!

 

 

그 날,.  사실.. 비행기 연결 시간이 빠듯해서..

택시 늦게 잡다가 또 지난번처럼.. 비행기 놓치나?? 하며.. 안절부절못했는데..

암튼.. 택시 기다리는 줄이 좀 길어가지궁.. 안절부절..

뭐.. .. 뱅기 놓치면.. 쩔수 없찌뭐..하며
경력자의 여유를 부리긴 했어요...

 

기다리는 사람들과 순서를 기다려

택시를 35분에 잡아 출발...

김포공항 국내선이요!!라고 말했더니..

와우

한쿡택쉬.. 너무 뽤라요!!

 

세상.. 안전 속도를 지키는 일본 택시를 타다가

초음속. 제트엔진.. 비행기능 파일럿이 운전하는...

택시를 탔더니...

등짝이.. 택시 시트에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고.

흔들림 있는 편안함이랄까....... 후이잉.. 구이잉.. 하며...달리는 택시..
저 진짜.. 뱅기 안에서도 이런 속도는 느끼지 못했는디...

 

35분에 잡은 택시가..  김포에는 정각에 도착.....해벌임..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까지 택시 승차 시간. 25분 .!

우아.. 우아아아악..

대에에박..

..

진심.. 뒷자석에서..

한국 핸드폰.. 껐다 켰다.. 로밍해제에 서툴러서.. 헤매는 중에....

기사님의 한마디.

다 왔어요. (무심..)

 

엣?? 네??? 어?!!!!! 두리번..

정말 저의 반응은.. 네?? 예??? 엑??? 이었 음..니..다.

 

기사님... 날으셨소...?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 국내선까지 택시비 39800원..

 

 

꺄아..

초음속을 .. 경험하고..

덕분에.. 촉박하리라 생각했던 비행기 시간도 널널해서

푸드코트에서 육개장도 먹었습니다.

..

 

그리고 제주에서 어디 가려고 택시를 잡았는데.

,,, 흠...

일본 살던 뇨자..

,,

택시 잡고서.. 2초간 망설입니다.

문.. 안 열어주 시..? 아.. 아..ㅇ 아..

 

직접 열고 탔습니다.

.. 내릴 때도 문 잘 닫아드렸어요...

아.. 적응 안돼...

 

 

그리고 ..

돌아가는 날도.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택시로 이동했어요

. 제 캐리어에 어무이 반찬이 가득 들어서..

오는 날 보다 더 무거웠고.. (귀한게 들어있어서...)

편안하게 모셔야 했기에..

..

또 택시를 탑니다.

이번엔... 아저씨들이 택시 밖에서 기다리고 계셨는데..

그중. 한 분이.. 아니 공항까지 택시를 타요?? 정말?? 그러시는...

.. 아.. 녜!!!... 쑥스러브러..

 

..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택시비 38700원..

 

또.. 인천 공항에서 밥을 먹어도 시간이 남을 정도로..

빨리 도착했슈..

기사님들. 정말.. 베테랑. 파일럿..

 

날아. 진짜.. 날아..

일본 택시 속도로 살다가.. 한국 택시 속도에..
초음속을 달리는 기분을 느꺄분당께요..

..

 

글고..

일본 나리타 공항에 딱.. 도착하니..

저녁 10시가 넘은 시간..

 

집에서 나온게 12시인데.. ㅠ 환승하다 보니..

일본 집까지 오는 시간이 12시간을.. 넘기게 되는...

 

공항 고속 스카이라이너를 타면
닛뽀리에 내려서 전철을 타고 가도 되지만..

또.. 택시를 탔습니다.

 

닛뽀리..역에서 다카다노바바역.. 집까지..

4700엔....................택시 승차 시간은 25분 정도?

 

무거운 캐리어.. (이젠 오래돼서.. 바퀴도 돌아가지 않는.. 캐리어)

끌고 오려면 힘들었을 텐데..

택시 기사님들이 안전히.. 옮겨주셔서..

저는 너무 편안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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