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본의 관공서에 어떤 서류를 부탁하면
그 서류를 받기위해 반송 봉투를 보내야 하는데
평소처럼 A4용지 한 장 받으니까
84엔 우표를 두장 부착해서 보냈다.
전에는 84엔 우표 두장은 과했다. 돈을 좀 더 낸 거라서.
근데 이번에...
.. 물가 상승으로 인한 우편요금 인상에 따라.. 우표 두장으로는.. 안되지.!!
..12엔 모자르다.. 돈 내 !
라는 옆서가 붙어서 왔다.
요금이 12엔 부족.
기본 요금이 부족합니다.
부족한 요금의 우표를 붙여서 보내세요~~
혹은 돈을 내지 않으면 이 우편물 받지 않는 것으로 해서 반송하세요..라는.. 협박.
기간도 정해져 있다.
기일 내에 우표를 부착하여 보내야 한다.
12엔..
딱.. 1엔짜리 우표가 있긴 한데..
이걸 쓰면 되겠지??
너무 길다리 하니까 반 잘라서 양쪽으로 부착하면..
오.. 멋찐데..
우편요금 부족하다고 도장 찍어서 알려 준 게 이거..
아니 뭐.. 이런 친절한 통지서가
빨리 갚아버려야지 싶어
우표에 물을 쳐발하고 뒷면 가득 붙여주었다.
이대로 우체통에 넣으면
우리는 상환 완료.
앞으로는 더 많은 우표로 금액이 모자라지 않게 해야 겠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븐일레븐의 포코챠 케잌 (15) | 2024.11.08 |
---|---|
눈은 즐거운 대중 이자카야 (6) | 2024.11.08 |
일본 여자애들의 방한용품 배 덮개? 복대 (11) | 2024.11.07 |
이자카야의 낭만 가득 로바타야키 (17) | 2024.11.06 |
호덕사- 고토쿠지 구경 후에 고양이 모나카 (19) | 2024.11.04 |
전세계의 집사들이 모여드는 일본의 사찰. 고양이의 무병장수를 빌다. (10) | 2024.11.03 |
고양이 전철타고 마네키네코 발상지로 출발 (11) | 2024.11.02 |
할머니들의 키오스크 도전기 (16) | 2024.11.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