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람 아닌 사람을 만나고자하여, 겨우 만나게된 후배..
어디서 볼까요? 란 말에.
카페가 멋진 거리라면, 다이칸야마?
그래서 다이칸야마(代官山)로 가게 되었다.
후배가 남친이랑 가봤다는 멕시코 요리점..
꽤 유명해서 예약해야 된다고, 홈페이지를 찾아 점심 시간 예약을 하였다.
아무리 빨라도 1시반.
1시까지 예약 FULL이라 겨우 1시반에 이름을 올려 놓았다.
일단 앉자마자 주말 런치 메뉴판을 보는데..
차라리 사진으로 넣지 아무것도 모르겠다.
뭐 들어본건 브리또? 그래서 그걸로 결정.
드링크는 언제나 쪄죽어도 뜨거운 커피!!!
주말이지만 역시 여자분들이 많이 계시는듯..
듬성 듬성 보이는 커플과, 남성들만의 그룹도 몇 테이블 보인다.
보이는 곳은 식사하는 홀,,
반대편에 바가 있고
밖으로 나가면 동경타워가 보이는 테라스석이 있다.
전채요리가 나오고.
나쵸에 아보카도 소스, 참치회 마리네, 당근 마리네, 피자, 샐러드
식전주라며 화이트 와인에 파인애플 시럽을 넣은 와인이 나왔다.
아우.. 상큼하고 맛있어.
근 몇달간 금주했는데 아침부터 굶고 나온 미각을 확~~!~! 자극해주었다.
그리고 나온 메인요리 브리또
가게 이름 도장꽝..
아보카도 페이스트, 케찹마요와 프라이드 포테이토
잘라보니 닭고기 볶음밥
후배가 시킨건 닭고기 그릴 치킨파지타
아래처럼 토르티아에 쌈싸먹는다
언니 빨리 찍어요.. 뜨거워요~ ㅋㅋㅋ
마지막 디저트는 브라우니.
식사 홀의 다른편에 있는 바를 지나서 테라스로 가보았다.
저 멀리 동경 타워가 보이고
좋은 햇빛 받으며 담소하는 커플 천국.~~!~!
오기전에는 좀 흐렸는데 날씨가 쩅하니 좋다.
테라스석이라 경치가 보이는 나란히 앉는 커플석이 많았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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