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친구들

당신의 생일 축하받아야 하는 이유. / 출산의 고통은 아기도 느낀다.

by 후까 2019. 11. 8.
반응형

결혼하고 퇴사를 했던 A짱이 태어난 아기와 함께 회사로 방문을 했다.

출산시에 꽤 많이 고생했다며 진통도 심했다고 한다.

 

오랜만에 안아보는 말랑말랑한 아기라 사원들이 엄빠 처럼 안아봤다.
안 떨어지려고 꼭 쥔 주먹 귀여워~~ ㅋ
ㅅ장님이 용돈이라며 1만엔 척!!

 

평소 튼튼함을 자랑하던 A짱이라 웬만한 진통은 버틸것 같다 생각했는데
산통은 어마어마 했다고.

나는 애기는 뱃속에 있다가 쓕 나오는거 아니야? 했더니

애기도 진통을 함께 겪는걸 모르냐뭐 아래의 글을 보여주었다.

 

좀.. 감동이라.. 번역하여 아래에 올려본다.

 

 

 

 

 

출산의 고통은 아기도 함께 느낀다. 

아기는 죽을 각오를 하고 태어나는것이다.

아기를 낳을때 산모는 진통을 한다. . ... 

초산 약 24 시간 
둘째 이후 부터는 약 12 시간 정도 진통이 이어진다.  

산모가 진통을 하기 때문에

"뱃속 아기는 편하겠구나 "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착각이라고 한다.

 

거꾸로
아기가 임산부보다 몇 배 더 힘든 것이라고. 

진통의 원인은 자궁 근육의 움직임 이다 
수축하거나 이완하는 근육 운동이 진통의 정체다.

진통이 시작되어 자궁이 수축하면 
아기는 목과 온 몸이 조여와 배꼽의 탯줄에서 산소가 끊어져 
호흡을 할 수 없게 된다고한다. 

자궁의 수축은 약 1 분. 
그동안 아기의 목은 계속 조여온다 

1 분이 지나면 자궁 근육은 이완된다.

다시 진통이 오면 1 분 정도 호흡할 수 없게된다 
게다가 진통의 간격은 점점 짧아진다. 


이 진통을 이기지 못하는 아기는 죽는다.

그러니 아기는 태어나기 위해 필사적이다. 


사실 진통이 일어나게 하는것은 호르몬 때문인데
이 호르몬을 발생시키는 것은

엄마가 아니라 아기다. 


아기는 매우 영리해서,

스스로 자신이 지금 진통을 견딜 수있는 몸인지 아닌지 판단한다. 


그리고 가장 좋은 타이밍에 자신의 태어날 순간을 선택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자신의 생일도 자신이 선택한 일 이구나 싶다) 


또한 갑자기 심한 진통을 일으키면 아기의 생명이 위험해지기 때문에 
처음에는 진통을 일으키는 호르몬을 조금씩 내면서 
타이밍을 보고 호르몬의 양을 조절해내는 듯 하다.


예정일이 지나도 
좀처럼 태어나지 않는 아기도있다. 


중간에 진통을 멈추는 아기도있다. 

그런 아기에게  "우리 아이는 느긋하네"  라고 말하는 엄마도 있지만 
그 때야 말로 아기는 필사적이라고한다. 

태어나 아기가
"지금 이 진통을 견디지 못하면 난 죽어 버린다" 
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한다.



아기는 모두 스스로 판단하고 
자신의 의지로 태어난다.
생일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삶과 죽음의 틈 속 
그 작은 몸으로 
필사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아이를 가지는 것

출산은 어머니에게도 아기에게도 
기적의 연속 이구나라고. 

당신의 생일도 
당신이 목숨을 걸고 선택한 날. 

그렇게 생각하면 자신의 생일이 
정말 특별한 날이라고 
재차 실감 할 수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아기의 탄생이 당연히 축하 받아야 한다고 느껴지네요


태어나 줘서 정말 고맙다! 

솔직히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생일은 당연히 축하해줘야 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