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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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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안대 나오더니 귀도 데운데~ 꺼내면 바로 열이나면서 눈가를 뎁혀주는 온열 안대 아시죠? 눈이 피로 할 때, 아이돌도 비행기에서 사용하는것도 본 적 있는데.. 스팀 안대로 히트하더니 이 회사... 열나는걸로 상품을 계속 개발합니다. 이번엔 귀에 꼽아버립니다 !!! 이어캡에 핫팩같은걸 넣어요. 그럼 귀를 살살 데우면서 스르륵 잠이 들게 하는거래요~ 숙면효과가 있데요. 이어캔들 효과래나? 귀를 데우면서 순환을 돕는다. 그리고 숙면을 돕는다.라고 하네요. 궁금하긴 한데. 귓구멍 데우는건 또 생소해서 매니아들에게 소소하게 인기가 있을 듯 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 2021. 2. 28.
쓰레기를 버리지 마세요! 가 귀여워~ 세븐에서 라떼를 뽑고 있는데 커피 뚜껑, 설탕 크림을 넣어둔 트레이에 손그림으로 그려둔게 귀엽네.. 하고 보고 있었는데.. 그 옆 머신의 트레이에 뭐지??? 하는 게 보였다 뭐지?? 인형인가?하고 보니. ㅋㅋ 마시다 남은것은 쓰레기통에 버리지 말고 점원에게 부탁합니다.♡ 뒤에 다람쥐인가??? 말풍선 메모에 쪼끄만 하게 적어서 붙여놓은 게 눈에 띄었다. 헐. 이건 찍어야지 ㅋ 생각지 못한 귀여움에 시선이 집중되었다. 대부분 들고 가기에 세븐에서 마시다 버리는 일은 없지만 저렇게 집중해서 읽게 만든 편의점의 센스에 미소 짓게 된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 2021. 2. 27.
밀착 투명 방수 UV 반창고 후와리 이사하다가 골판지 박스에 손을 긁혀서 아프길래 반창고를 붙였는데 밀착 투명 UV 반창고 훙와리라는 상품이예요 이게 살에 붙였는지 감각도 ZERO에 가깝다는 필름형 드레싱 이라고 해요 상품 이름이 에어 월 후와리 이게 반창고에요 둘둘 말려있는데 우선 제 손에 상처난곳 보이시나요? 그 위에 반창고 붙여논거에요. 붙였어요.. 모르겠죠^^ 손을 힘차게 쭈굴... 하면 붙인 자리가 보이죠 2중 필름으로 되어 있어서 부착도 편했어요 핸드폰 액정보호 필름처럼 아래 벗기고 부착 위에 필름 제거 이런 식. 테스트 해보면 적당히 잘라서 상처 부위에 고정하는 듯 붙여서 아래 흰 필름을 벗겨요 그러면 얇은 막 같은 반창고가 덮이는 겁니다. 이 제품이 또 좋은게 자외선 99% 차단한데요 얼굴에 붙여도 좋겠네요 (이걸로 얼굴 리.. 2021. 2. 25.
효과적인 비둘기 퇴치하는 상품 부동산에서 새 사무실의 단점을 알려줬는데, 그 동네에 비둘기가 많아서 베란다 난간이나 실외기에 앉고, 주변이 더러워질 수 있다고 비둘기 퇴치하는 상품을 설치할 것을 추천했어요. 비둘기한테는 미안하지만, 사무실 베란다가 비둘기 화장실이 되면 안되니 비둘기가 앉지 못하게, 살지 못하게, 날아오지 못하게 하는 상품을 찾았어요. 간단히 아마존에 비둘기 퇴치라고 쓰니 여러 상품이 나오는데 바늘처럼 뾰족뽀족한 침들이 올라가있는 상품이 눈에 들어왔어요. 상품예시가 이렇답니다 설치 전↓ 설치 후↑ 위 상품 페이지의 예를 보면 ㅋ 설치 후는 옆집에 가서 노는 비둘기.!! 상품은 아래처럼 생기고 만들기도 편해서 1박스 구매해서 설치하고 모자라서 또 1박스 구매했어요 LiDo 비둘기 퇴치 버드스파이크 + 케이블타이 25p .. 2021. 2. 24.
최강 아이템이라 불리는 화제의 일본 노트북 이삿짐 들어오기 전, 전화 이전 개통을 위해 전화국에서 기사님이 오셨어요 한국의 KT에 해당하는 NTT. 전선을 연결하고 테스트를 하시는데 옆에 보니앗.. 저거슨!!!짤방에도 많이 돌아다니는 일본 비즈니스의 최강 아이템파나소닉 노트북이었어요!! 잘 모르시는 분은 파나소닉 레츠노트로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짤방에서 보던 그 노트북이라어머나 반가워서기사님에게 이거 회사에서 제공되는 거예요?라고 물어봤더니 회사 꺼긴 한데, 새건 아니고 선배가 쓰던걸 받았다면서 시무룩해 하시더군요 ㅋ 여러가지 편리한 기능 있다고 들었다라고 물으니그건 그렇긴 한데 뭐 크게 쓸모는 없어요 라셔요. 이거 사느니 맥북 사래요. 가격 차이 없다면서 두껍고 무거 워보이는데옆에 뭐 꼽고 연결하는 장치가 많아서 장점이라는 최강 노트북.. 아.. 2021. 2. 23.
사무실 포장이사 사무실이 이전을 했어요. 이삿짐센터 한 6군데 견적을 받고 법인 이사 견적이 80만 엔부터 14만 엔 까지 다양한 견적을 받았어요. 이삿짐 견적을 보러 오시는 각 회사마다 다른 견적이라 저기는 여기는 얼마다..라고 해서 깎고 또 깎아서 견적을 줄이고 적정 선에서 이삿짐 센터를 확정했어요. 가장 저렴하게 제안한 곳은 대기업 이삿짐 센터인데 큰 트럭 두대 분량으로 깎아서 저렴하게 했지만 이삿날 보니 트럭 두대에 다 안 들어가서 트럭이 한번 더 움직였어요 ㅋㅋ (견적보다 짐이 많았는데 추가 요금은 안 받더군요) 이사 전에, 제공되는 상자에 모든 짐을 담으면 운반에 문제없기에 서류를 책장에서 빼서 담으면서 쓸모없는 서류들을 다 버렸어요 예전에 있던 경리 언니가 다 복사해서 철해둔 회사 통장 복사본.. 일본 은행.. 2021. 2. 22.
일본에서 기미제거 얼마나 들까? 원래 주근깨 많은 피부이고 못생겼는데 기미까지 생겨서 더 몬스터가 되어서 ㅠ 기미를 제거하려 결심했어요. 일본에서 기미제거 비싼 거 아는데 그래도 그냥 둘 수는 없어서 더 진해지기 전에 제거를 결심했지요. 한국이라면 경험자들에게 듣는 견적만 해도 얼굴 전체 다 하고 3개월 후부터 1년간 서비스해준다며 30만 원 이내의 견적이 많았어요. 익히 한국에서 점 빼거나 기미 검버섯 레이저 치료 비용이 매우 저렴한 걸 알기에 한국에서 빼려고 했지만.. 지금 이 시국이라 갈 수도 없고, 일본에서 한번 빼볼까 했어요. 일본에 오래 계신 분 들은, 어디가 더 싸고 좋다는 정보를 공유하고 계실 걸로 아는데 저는 그냥 다니던 클리닉에서 하기로 했어요. 병원에 도착하고 간단한 설명을 듣고 시술받을 곳을 정합니다. 여기랑 여기.. 2021. 2. 21.
일본 광고사이트 이미지 도용 유튜브에서 기미 치료하는 영상 찾아보다가.. 아래로 스크롤 하다보니... 헐...... 많이 보시던 분이.. 어는 동남아시아 치과에도 등장하셨던걸로 아는데.. 일본의 광고에도 등장하셨어요. 저 광고 사이트에도 들어가봤는데 그 페이지 안에는 없어요. 대신 광고가 너무 심한 광고.. (뭐 바르면 기적처럼 좋아진다는.. ) 저 뒤에 라이언은 어떻게 설명할거야>?? 귀한 분이시라 지켜주고 싶은 마음인데.. 일단 이렇게나마 알리고 저 사이트는 신고 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 2021. 2. 21.
일본의 주문 도시락 일본에서 로케벤이라고 하면, 현장. 혹은 야외용으로 준비하는 도시락이라고 해요 도시락 전문점이 많은데 주문하면 사람 수대로 만들어서 보내주는 쯔카다 농장이라는 곳에서 주문했어요. 포장부터가 탄탄한 느낌이 드네요 종이 벨트를 벗기고 뚜껑을 열어 오픈!! 연어구이가 밥위에 딱 올라간 게 보이죠. 전체적으로 투명 필름이 씌워져 있습니다. 반찬이 흔들려도 뚜껑에 붙지 않는 역할을 하는 것 같네요 밥 위에 올라간 연어. 대나무 같은 플라스틱 필름 위에 올라가 있어요 닭튀김(조림)도 보이네요 죽순 볶음은 사각사각 했고 슈마이(만두)도 고기가 꽉 들어있었어요 닭튀김을 달달한 강정처럼 졸인 건데 타르타르소스에 찍어먹었어요. 도시락에 빠지지 않는 달걀말이. 일본식이라 약간 달달해요 고구마 당근 조림도 닭강정과 같은 양념.. 2021. 2. 20.
신종 사기인가? 기업 상담료 만엔 털린 썰 면허가 필요한 상품을 취급해 달라는 거래처의 요청으로예전에 파기했던 면허를 새로 취득해야 했다. 하지만 그 면허가 조건이 까다롭기에 취득도 어렵고, 유지도 그리고 면허가 있다고 해서 상품 판매가 쉬워지는 것도 아니다.하지만 귀한 거래처의 요청이기도 하고 예전에 취득했던 이력도 있어서 다시 조건을 찾아보았는데지금 당장의 조건에는 부합하지 않아서 면허 취득은 불가능 한것 같았다. 포기못한 사장님은 인터넷에서 쉽게 취득 가능하다는 업체와 통화를 했고전화 상담만으로는 아마 가능할거라며 상담을 해주겠다는 회사를 알게 되었다. 나와 직원들은 분명 공시가 이렇게 떠 있는데 우리와 조건이 안맞아서 못하는게 당연한데 어떻게 된다고 하나? 이상하다 했지만 전화상의 상담으로는 된다고 했기에 꼭 상담을 받아보고 오겠다는 사장.. 2021. 2. 19.
편하게 저렴하게 일본 잡지 디지털 구독 요즘은 전자 서적이 너무나 편하다.모니터가 책은 종이로 봐야지... 하던 굳은 신념은 깨졌다.손에 책을 들면 곧 스마트폰을 또 들고 보고 있는 현상...(난 중독이여~) 그리고 일본의 가벼운 문고판 책도, 자세가 좋지 않으면 무거워.한 페이지 넘기기 귀찮으.. 누워있으면 책이 더어어 무겁고... 불편 ㅜ 종이책을 들면 핸드폰에 다시 손이 가는 습관에전자책을 핸펀으로 보면 그 결핍감이 줄어들기에 대성공이었다. 책도 책이지만, 잡지의 경우는 구매하기보다 서점에 가서 서서 읽다 오곤 했는데요즘은 서점에 가기도 좀 그래서.. 잡지만 구독하는 서비스를 신청했다. 잡지 하나만 전자책으로 산다고 해도 700엔에서 2000엔 정도 드는데전자 매거진 구독!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일본의 500종류 이상의 전문 잡지를 잡지.. 2021. 2. 18.
지진 후 일본에서 팔리는 상품 지난 토요일 저녁. 11시 8분경에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7.3의 강진이 발생하고 미야기현 주변은 진도 6강의 흔들림이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동경도 진도 4 정도로 흔들렸는데요 수평 흔들림 보다 수직 흔들림이 더 강했던 지진이었어요. 수직 흔들림. 수직 지진 다테 유레라고 하는 것은.. 표현하자면, 자동차로 과속방지턱을 슝.. 지나갔을 때 퉁 하고 튀죠.! 그런 흔들림. 그럼 집안의 모든 가재도구 가구도 사람도 통 하고 튑니다. 내 심장도 툭 떨어졌어요 ㅠ 그 후는 수평 지진. 그냥 배에 탄 것처럼 흔들흔들 큰 지진이 날 때마다, 일본의 유통은 더 활발히 움직입니다. 불안과 공포, 그리고 진짜 정전되거나 가스 안 나오고 물이 안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금을 기회로 또 사고 또 정비하곤.. 2021. 2. 17.
일본의 슈퍼~ 장바구니 차곡차곡 정리의 달인 한국의 슈퍼, 혹은 마트에서는 물건을 사면 컨베이어 벨트가 움직이면서삐삒 찍고 물건은 손님이 담아 가는 게 일반적이었는데일본의 마트는 장바구니에 차곡차곡 쌓아주는 서비스?? 를 해준다. 우선 내가 장본 장바구니는정리가 아니라 넣은 순서대로 탑을 쌓아둔..음.. 의식의 흐름대로 그냥 담고 담고 담아둔 것.. 그걸 이제 계산을 기다리며 계산하는 언니를 잠시 찍었다. 내 앞에 장본 사람의 장바구니.. (매잔내에서 장보는 바구니는 빨간색)계산을 끝낸 바구니는 초록색으로 옮겨 담아주는데바코드를 찍으며바구니 안에 차곡차곡 정리해준다. 물러지기 쉬운 과일은 제일 위에 올려주고무거운것은 아래에 눕히거나.. 등등바구니 안에 예쁘게 정리해준다마치 테트리스처럼 내가 막 담은 물건도 저렇게 잠시 대기 타는 소고기!! 계산하는.. 2021. 2. 16.
키보드 소리만 들어도 한국사람임을 알게 된다. 사무실에서 일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사용하기에, 내가 메일이라도 쓰게 되면, 직원들은 키보드 타닥타닥 소리만 들어도 한글인지 일어인지 구별을 한다. 한글을 쓰면 키보드에 불이 난다. 드르르르르르다다라다라라다라라 톡톡톡 이렇게 한번에 드르륵 빠른 속도로 치는 키보드 타자음은 한글이다. 물론 한글을 치는게 익숙하기에 자판도 보지 않고 쓸 말을 쉼 없이 쓰게된다. 한뫼 타자연습으로 쌓은 실력이라고 할까?? 한글로 타자를 쓰고 있으면 적막한 사무실에 다다다다닥 소리가 울려퍼진다 정말 생각 나는 대로 말 하는 대로 급하게 쓰는 타자 속도는 키보드를 보지 않아도 쓸 수 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키보드는 일본어 자판이라 한글 없다. 그런데 일본어로 타자를 치면 한글자 쓰고 톡톡. 타닥 한글자 쓰고 톡톡 타탁 왜냐면,.. 2021. 2. 15.
초콜릿 겉면이 하얗게 되는 이유와 먹어도 되나? 집에 둔 초콜릿 겉면에 하얀 가루 같은 게 생겼다면?썩은 건가? 곰팡인가? 이 하얀 가루는 왜 생기는지?초콜릿에 하얀 가루가 생기걸 블룸 현상이라고 하는데 곰팡이나 썩은 건 아니니 안심해도 좋다.블룸이라는 말이 피어나다.. 라는 단어라서 하얗게 피어난 현상이라는 말인데 초콜릿 (카카오)에 포함된 버터가 온도 변화에 따라 떠올라 하얀 반점처럼 퍼진 것이라 볼 수 있다.대부분의 초콜릿은 코코아버터의 결정을 일정하게 하는 공정을 해서 입 안에서 잘 녹고 일정한 맛을 유지하도록 한다. 온도 변화에 따라 버터 결정의 크기가 제각각이 되어 하얗게 굳거나 녹아 겉면에 피어버리는 것이기도 하다.혹은, 초콜릿에 포함된 설탕이 습기때문에 녹아내려 다시 굳어지는 현상에 하얗게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보통 이 하얀 가루는 .. 2021. 2. 14.
일본 지진 M7.1 2월 13일 11시 8분 수직 지진이 처음 느껴졌고, 수평지진이 길었어요 잠시 멈추나 싶었더니 또 움직이고 또 흔들거리고.. 바로 TV를 켜니 긴급 지진 속보를 하고 있는데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났던 후쿠시마 인근이고 진원지 7.1 다행히 쓰나미는 약하다고 하네요 6강 정도면 사람이 서있을 수 없을 정도의 흔들림 한국 진도로 비교하면 약 11정도 될거에요 저는 방 안에 있었는데 빌딩이 흔들 드드드득 뭐 떨어진건 없었는데... 계속 부르르르 하니 불안하네요 강약 중강약 강강 약약 그리고 미세하게 아직도 흔들... 동경 땅이 젤리처럼 말랑하다던디... 센다이 시내를 보여주는 카메라 움직임이 장난아니네요 동경도 한 4정도 흔들거렸는데 전기 들어오고 TV나오고 인터넷만 된다면 걱정 없는것 같네요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 2021. 2. 13.
유자향 은은한 두유 규나베 두유로 국을 끓인다는게 생소했던 시절 직원들과 함께 가본 이자카야에서 시킨 두유 나베를 처음 먹어보고 따뜻한 콩국수 국물이구먼!! 이라 느꼈었다. 레토르트로도 많이 파는 두유나베인데 얼큰한 국에만 익숙해서 그런지 손이 많이 안갔고.. 때마침 스키야에서 두유 규나베를 팔길래 바로 사왔다. 비닐 하나에 밥과 나베와 파우치로 된 국물 까지 들고 오기 아주 편하다. 두유 국물은 파우치에 들어있고 알루미 나베안에 우동과 소고기, 모듬 야채가 보인다. 만드는 방법은 따로 없고 다 섞어서 끓이면 된다. 끓이다보니 두유의 고소한 향이 올라온다. 집에서 끓이니 딱 한 가지만 추가하고 싶어서 청양고추를 좀 넣었다. ^^ 다 끓이고 그릇에 옮겨 담으니.. 하얀 국물이 약간 이상하지만 국물을 떠 먹어보니. 단백하고 고소하고 .. 2021. 2. 13.
타향살이~~ 한국타운에서 설 장보기 설 전날인 11일은 일본의 휴일이었어요 12일 구정이지만 일본은 휴일이 아니라 출근해요 ㅠ 그래서 미리 설 요리하려고 장을 보러 한인 타운 신오쿠보에 다녀왔어요 휴일이라서? 사람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설날은 역시 떡이지요. 사장님이 시루떡 사오라고 했는데 시루떡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내 스타일 대로 그냥 떡을 골라 담았지요. 술 코너에 가보니 막걸리도 과일 블랜드 한 게 많이 나오는 걸 봤어요 설날 기념 회사가서 한잔 하시라고 1개 골라 담고 또 이건 프리미엄 소주인가?? 싶어 보니 화요라는 소주 브랜드네요.? 고기랑 김치를 담고 뒤를 돌아보니 슈퍼에 사람이 꽉 찼네요 장 보고 나오는 길에.. 그냥 전철 타고 갈까 하다. 호떡이 먹고 싶어서 호떡집에 들렸어요 떡볶이 작은 컵을 주문했더니.. 작은 컵이 .. 2021. 2. 12.
페레로로쉐 T9(콜렉션) 내 기준 최고 초콜릿 고디바, 로이즈, 벨기에 등등의 명품 초콜릿에 위스키나 꼬냑 니혼슈 들어간 봉봉 초콜릿도 먹어봤지만 비스킷의 사각한 식감과 견과류의 고소함, 초코시럽의 달콤함까지 한 입 사이즈로 만든 가장 대중적인 초콜릿은 페레로로쉐 아닌가 싶다. 이번 발렌타인데이에 사원들에게 줄 의리초코를 페레로로쉐로 준비했다. 부담 안가는 사이즈와 가격이기에 남 녀 구분 없이 다 주고 있다. 이번에 눈길을 끈 것은 3종류가 들어있는 페레로콜렉션 세트 보통 많이 보던 금박포장 초코 외에 다크초코와 화이트 초코의 조합인가?? 싶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일단 구매.. 도착한 페레로로쉐 포장도 고급지네.. 플라스틱 케이스의 테잎을 한 바퀴 둘러 벗기고. 새로운 포장의 초콜릿과의 조화가 예쁘다. 페레로 란드누아/페레로로쉐/라파엘로 각각 어떤 맛.. 2021. 2. 11.
일본의 주민증 모바일 신청에 따른 잘못된 사진 예시 일본의 주민증. 를 만들라고 나라에서 홍보 중이다. 딱히 어디 쓸데가 없는데... 딱 한 군데.. 카드를 만들어서 대형 쇼핑몰에 등록을 하면 5천엔 상당의 포인트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그런데도 안 만드는데... 지금 코로나 상황도 있고, 만들어도 별로 쓸데가 없으며 개인정보 등에 민감한 사람들이 만들고 싶지 않다는 의견도 많고 공무원 조차 만들지 않는 현실.... 그런데 사장님이 만들어오셨다기에 나도? 만들까? 하고 사이트로 검색했다가 스마트폰으로 신청할 때 사진을 잘 찍어야 한다며 예시 중에 업로드하는 사진에 대한 주의 사항에 빵 터짐.. 바른 예의 사진은 이와 같이 비율이 딱 맞는 사진인데.. 잘못된 사진의 예를 지금부터... 복붙,, 정면을 벗어나거나 얼굴이 기울어지거나 배경이 보이.. 2021. 2. 10.
일본 오니기리 전문점- 배가 안 차요 점심 안 싸온, 바쁜 점심시간에 빠르게 먹으려고 오니기리 전문점에서 사왔어요. 전문점이라 편의점 삼각김밥 보다는 맛있고 냉장 보관이 아니라 차지 않아서 식감도 좋아요. 그리고 편의점에 비해 신선한 재료 다양한 맛이 있어요. 2개면 한 그릇 정도의 양이 되는데 생각외로 작아서 좀.. 당황 옆에 둔 포스트잍을 보면 사이즈 비교가 되려나?? 여러 종류중에 골라온 것은 명태알, 무잎과 잔멸치 범벅이라 할까.. 사이즈는 일반 편의점에서 파는 것 보다는 살짝 작은 사이즈. 그래도 밥도 재료도 신선해서 집에서 만든것 같은 맛이라 자주 사먹는 편인데 맛있어서 그런지 양이 좀 아쉽긴 해요. 명태알이 속에 조금 들어있고, 오니기리 위에 고명처럼 살짝 놓여 있어요 맞은 짭잘 하고 고소해요 속에도 명태알이 조금 들어있어요. .. 2021. 2. 9.
일본 초등학교 가방 란도셀 부장의 둘째 아들이 올해 소학교 입학이라고 한다. 첫 입학하자마자 온라인 수업이겠네요? 라니 일본은 그런거 없다고 안 할 거라고 한다. 일본의 교육은 집단활동을 가르치는거니까 정말 엄청난 감염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학교 가도 되는 거란다. 그래서 소학교 입학하는데 란도셀 살 거냐고 하니 어차피 험하게 쓸게 뻔해서 싼 거 살 거라고. 큰 딸이야 첫 애여서 조부모가 큰돈 모아 고급 란도셀을 받았다고 하는데 작은 아이는 아마 발로 차고 집에 올 거 같다며 무조건 싼 걸 찾는 중이라고 한다. 찾아보니 ransel 네덜란드 말로 등에 지는 것이란다. 에도시대부터 란도세루라고 불렸다고 한다. 공립학교는 책가방이 제공되는 걸로 아는데, 보통 일본 소학교의 어린이 책가방은 이런 식의 란도셀이 기준이다. 요즘은 가벼운 .. 2021. 2. 8.
말랑 쫀득 달콤한 반건조 고구마 슈퍼 돌다가 그다지 끌리지 않는 포장이었는데 맛없어 보이지만 고구마 관련 과자라고? 해서 그냥 집어왔다. 포장부터가 맛있어 보이진 않고, 설탕 범벅이겠지? 싶었는데.. 예상외로 맛있어서 널리 알리려고 포스팅을 ^^ 베니하루카라는 품종의 고구마로 만든 스위트 그랏세.. 그라세가 뭔지 모르겠지만.. 그랏세로 만들었습니다. 라고 하니.. glacer 영어 glacer/gracé 불어 프랑스 요리로, 버터를 넣어 졸인 요리. 혹은 과자 등에 당류를 코팅한 것 버터랑 설탕이면 그냥 맛나는거군.. 싶어서 아직도 그냥 별거 아닌 간식이구나 하고 포스팅 할 생각도 없이 깠는데.. 절반을 먹고, 이건 맛있다!! 뿅 ^^ 보통 아는 스위트 포테이토와 다르고 빵이 아니라 밀가루 하나도 안 들어가고, 고구마 그대로 반건조 해.. 2021. 2. 7.
실내온도 낮은 일본 주택 추위를 잘 표현한 광고 일본 집이 난방이 잘 안된다는 글은 많이 보셨을 거에요 추워요 정말. 온돌이 그립습니다. 그런데 일반 일본 가정집의 겨울 추위를 잘 표현한 광고가 재미있어 캡쳐했어요 아침에 일어나는데 너무 추워 이불을 돌돌 말아 돌돌 떨고 있는 아들 너무 추워서 못 일어나고 있는데 엄마가 일어나라고 들어오죠. 이불 둘둘 말아서.. 겨울에도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지 않아~~ youtu.be/fiVoCRRzKEI 바닥이 추워서 양말 아래 또 수면 양말을 두툼하게 껴 신고 발을 오돌오돌.. 부엌 쪽에서 엄마가 걸어 나옵니다. 목마... 바닥이 차니까.. 직접 안 닿게..하는 지혜!!! 바닥이 따뜻한 집이라면.. 맨발에 등 지지는게 당연하지 ㅋㅋㅋ 겨울에도 말이 차지 않아!! 라는........... 주택 건설업의 광고... .. 2021. 2. 6.
일본 부동산이 계약시에 알려주는 생소한 것 회사 이전 때문에 부동산에 문의하고, 괜찮은 곳을 선택해 계약에 이르게 되었는데 새 건물 볼 때마다, 잠깐씩 동행하는 부동산 점장이 계약서 확인, 계약 내용을 읽고 동의를 얻는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했다. -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비대면이라니?? zoom이나 라인 화상통화로 가능하다며 부동산 계약서를 같이 읽고 꼼꼼히 체크하며 동의를 얻는 과정이라 한 30~40분 정도 걸리기에 서로 말을 많이 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해서 비대면 진행이라는것이다. 이 시국의 적절한 대응이 아닐까?? - 약속한 시간에 부동산 점장님에게서 라인 전화가 오고 라인 화상통화에 서툰 사장님을 도와 비디오 통화에 접속해 드렸다. 계약서 확인 미리 메일로 받은 계약서를 프린트해서 보면서 중요한 내용들을 점장이 읽어내려간다 애매한.. 2021. 2. 5.
일본 후생성 추천 c-19 어플 동작이상으로 사과 후생성에서 권유해서 설치한 농후 접촉자 알람 어플인 COCOA 뉴스나 여러 방송에서 휴대폰에 설치할 것을 권유하고 일본에 입국한 사람은 반드시 설치하도록 하는 어플인데... 8월경에는 양성자와 접촉 가능성있음이라며 뜬 알람에 식겁했었는데 그 이후로.. 조용~~~ 하더니.. 전혀 아래 같은 접촉 가능성을 확인해보라는 메세지가 오지 않아서 고장인가? 아니면 내가 그렇게 안전하게 다녔나?? 하고 안심하고 있었고 회사 사람들에게도 그 이후로는 전혀 알림이 없다고 예전부터 얘기했었는데... 오늘 뉴스가 떴다. 안드로이드 시스템에서는 작년 9월부터 전혀 기능하지 않았던 것! 나는 갤럭시 쓰니까 ㅎㅎㅎ 대부분이 아이폰을 쓰고 있다고 하지만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는 사람도 많은데.. 그 사이 감염자 폭발이 일어나고 있.. 2021. 2. 4.
영업과 디자이너의 의견충돌을 절충시킨 상품 상품을 기획하며 팔기도 하고, 더 많은 상품을 구매도 하고 있지만 가끔, 이 상품의 디자인.. 이게 최선입니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아주 강력한 예로,, 박귀 잡는 스프레이나 설치형 약제 포장지는 슈퍼에서 고를 때, 오히려 그 녀석이 불타오르는 듯한 디자인으로 사게된다. 아주 그냥 박멸을 해버겠어!! 라는 의지의 빡센 디자인을 골라온다. 그런데.. 그 상품을 집에 두고 보자니.. 찝찝 한거다. 하필,, 상자에, 포장지에 떡 하니.. 박귀가 ..ㅠㅠ 그래서 집에와서 라벨지로 덮어버린다. ㅎㅎㅎㅎ 집에 없었으면 하는 애들 때문에 샀는데, 굳이 디자인 까지 그래야 하겠나... 싶어서 가리는 라벨 상품도 잘 팔리는 중. 우리 회사에서도 영업과 디자이너가 자주 싸우는 원인이기도 하다. 슈퍼 같은 진열대에서 .. 2021. 2. 3.
일본에서 우편으로 계약 해지하는 방법 복사기를 리스로 사용하고 있는데 리스 회사에서 정기적인 연락이 온다. 해지하려면 해지한다는 우편을 보내세요, 안 보내면 유지하는걸로 합니다. 타이밍 딱 맞게, 복사기 하나 계약 해지를 해야 해서, 해지통보를 해야 했는데 웹이나, 전화나 팩스 다 필요없고 이 종이를 보내달라고 한다. 전화 했는데... ㅠ 3면 부착된 엽서가 오는데, 한 면이 반송용 엽서가 된다. 우표는 후불형 방식이라 우표가 필요 없다. 변경사항란에 회사 주소, 회사 이름 해약 하겠음이라고 쓰고. 담당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으면 끝이다. 도장은 필요없다. 대신 이 엽서를 보내는데 개인정보랄까.. 회사 정보라도 쓰여져 있으니 그 부분을 가리는 스티커를 붙여 보내는거다. 아까 적은 부분에 개인정보 보호 실 이라는 스티커를 덧 붙이고.. 우체통.. 2021. 2. 2.
규조토 매트에 석면이? 일본에선 회수 명령 규조토 매트라고, 물기를 뽀송하게 흡수하고 말려주는 매트인데 사용하기 편하다고 많이 사용하고 있지요. 그런데 일본에서 작년 겨울부터 회수로 난리가 나고 있습니다. 일부 제품에 석면이 포함되어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발표가 있었어요. 일본 후생노동성 페이지 www.mhlw.go.jp/stf/newpage_15093.html 石綿(アスベスト)含有品の流通とメーカー等による回収について www.mhlw.go.jp 석면 함유품 유통과 메이커 등 회수에 대해.... 일본 생활용품 유통 업체인 니토리에서 판매하는 상품도 포함되었는데 발매트 뿐만 아니라, 물컵 받침등도 있지요 이 상품의 관리법 중에, 사포로 밀어서 관리하는 방법도 있는데 규조토만으로 되어있는게 아니라, 석면이 포함되어있다면 폐건강에 악영향을 미치..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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