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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거래처 방문 : 테이블에 00이 나와 깜놀

by 후까 202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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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어디 방문하면 음료를 주죠?


한국이면 가장 기본인
믹스커피?
티백 녹차?
아니면. . 깡통주스?
혹은 차가운 물이라도 주죠.

 

 


예전에 통역으로 손님을 모시고
일본에서도 대기업이라 불리는 곳에 방문했어요


입구부터 안내언니가 전화로 00에서 오셨습니다 안내하고
엘베 앞까지 직원이 나와 회의실 까지 안내해주는 회사였는데..


서로 명함을 교환하고 자리에 앉으니
직원이 음료를 들고왔어요


종이컵에 담긴건

검은 액체


아이스커피인가? 싶었는데
컵을 잡아보니 기포가?
찔끔 마셔보니


콜라

 

 



회의실에 콜라나오는 첫경험
컬쳐쇼크


커피가 국룰아녀??
아니면 녹차.. 혹은 물이라는 고정관념이

빵 깨졌어요/

 

 
자주가던 거래처도아니고
해외 공장 사장님 모시고간곳인데

처음엔 목이 말라 쪽쪽 마셨는데

오.. 회의시간에 콜라를 마시니.

머리가 휙휙!!! 돌아요~~!!

 

웬만한 피로회복제 못지 않은 달달함과 톡쏘는 탄산이
두뇌회전을 빠르게 해주고 이동하느라 지친몸에 활기를 줍니다.

 

역시 콜라 원료의 힘인가??

 

나중에 나오면서 엘베 안내해준 거래처 직원에게
콜라 나오는 회사 처음이라고 했더니

자신도 다른데서 콜라나오는건 본 적이 없는데
여기만 콜라로 하고 있다면서
바꿔달라면 바꿔주기도 한다고 해요

 

괜히 콜라는 비즈네스 장소에 어울리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그 달달함과 탄산의 상쾌함이 업무능력을 향상시켜준듯..

 

고정관념을 깨준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일 할 때 콜라!! 괜찮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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