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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야기/일본 여행

시나몬 롤 카페 - 조카들 없을 때 혼자 다녀 온.

by 후까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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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가족이 디즈니랜드에 갔을 때 출근했었는데

전날 여행의 피곤함에 회사에서 졸다 졸다.. 일찍 퇴근을 했고

비가 많이 와서.. 애들이 혹시나 버스를 타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이 되어

언제라도 데리러 갈 수 있도록 신주쿠를 어슬렁 거리고 있었는데..

그때.. 어디서 시간을 떄우지??? 스벅?.-- 사람 많네..

그럼.. 그 옆에... 보니

 

시나몬롤 카페가 있었다.

..

가볼까?

 

신주쿠 마루이 아넥스점에 위치해 있다.

이세탄 백화점 근처라 찾기 쉬운데..

평소에 웨이팅이 있다고 들었는데

평일. 저녁 비가 많이 와서인가??

사람이 없다..

입구부터 시나몬롤이 가득가득 반겨준다.

여기에서 유명한 파란 카레...

.. 엄청 식욕을 떨어뜨리는 색이라.. 카레는..

도리도리...

관심 없고요.

그저 아이들이 버스를 못타면 데리러 가야 하기에 대기 중인 언니가..

잠깐 머무는 중..

각 테이블에 시나몬롤이 합석이다.

내 자리에는 미루쿠짱....

주문한 초코초코 파르페

단것은 잘 먹지 않는데..

그나마 이게 맛있다는 평이 있어서 주문을 했다.

대박.. 눈코입이 다 달려있고

요즘 도시락 싸는데 이거. 이거 어디서 사?? 싶은것..

나도 빌려줘 ㅠ

촉촉해진 초코 아이스크림에 스푼을 들이밀어.

파 묵는다.

아이스크림 아래 생크림 생크림 아래 카스텔라

카스텔라 아래 시리얼 시리얼 아래 바나나..

파도파도 새로운 게 나오는 파르페..

가격은 1188엔

 

동생 가족은 아직까지 연락이 없는 중에..

나는 다 먹었고..

카페 내부를 돌아보는 중...

귀요미 상품도 많이 팔고 있었다.

당장은 가지고 싶지만 대부분 안 쓰는 것들..

이 파란 카레를 두 개 사서.. 조카들에게 주었다.

레토르트라 데우기만 하면 되는 거라.. 어떤 작품이 나올까??

애플 워치 없고, 아이폰 없고..

아이폰 안 쓰니 살 게 없네 ^^ 갤럭시 땡큐~

이렇게 자리로 돌아와 가방을 챙기고 나오는 길..

버스를 탔다는 동생 가족들..

이제 집에서 기다리면 되려나??

시나몬 롤 카페

궁금해서 가봤는데

디저트나 카레의 귀여움을 위해 가보는 건 추천..

대신

어떤 이벤트는 없고

매장 분위기는 고요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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