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회사 생활

한국드라마 보시는 사장님 때문에 생긴 오해..

by 후까 2020. 4. 15.
반응형

야근하다보면 사장님은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신다.

뉴스도 보지만 드라마를 볼 때도 있었다. 

 

문제는 이어폰에서 소리가 새어나오는데..

하루는...

사장님 가까이 앉은 일본인 여직원이 사장님 잠시 자리비우신 사이 나에게 묻는다.

 

 


--------------
사장님.. 이상한거 보나봐

  왜?

소리가 들려.

  뭐.

그.. 사장님 야(구)동영상 보시나봐.

  ???  설마..
--------------

직원 자리에서 사장님 모니터가 보이지 않으니

뭘? 보시는지 모르는데

그렇다고 회사에서 야(구)동영상은 너무..한데??

하고

 

벌떡 일어나....... 사장님 모니터를 보았다.

 

 

 

허!!억!!

 

사장님 모니터에는....

 

 

 

.....

허준. 

뭔가 하고 뒤로 돌려보기를 찾아보니....


병에 걸려 아파 신음하는 여인을 돌보는 장면 이었다.

///

사운드가 그럴 수 있겠다..ㅋ

 

여직원을 불러 다시보기로 돌려 보여주고

둘이 한참을 웃다가.

 

사장님이 슈퍼에서 뭐 사온신걸 나눠먹고... 입을 닫기로 했다.

 

 

그거.... 오해야~!

 

대장금 이전에 허준이 있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